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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2월 1일 오늘의 역사
    오늘의 역사(歷史) 2006. 12. 1. 07:40

     

    12월 1일의 지나간 오늘


    국내
       930(고려 태조 11)  서경에 학교 설치
      1864(조선 고종 1)  태백산 사고 보존 사찰 각화사 중수
      1905  동학 제3대교주 손병희, 동학을 천도교로 개칭
      1910  덕수궁 석조전 완성
      1923  진주선(마산-진주간) 철도 개통
      1927  한강 철교 준공
      1950  유엔총회, 한국재건단 (UNKRA) 설치안
      1951  부산 대구를 제외한 전국에 비상계엄령 선포
      1960  한일정기해상로 (부산-시모노세키), 해방후 첫 취항
      1961  연호에 관한 법률 공포로 1962년부터 서기 채택
      1976  KBS 여의도 새 방송종합청사 준공식
      1977  시내버스 토큰제 시행
      1980  KBS에서 첫 컬러 TV방송 시작
      1984  KBS, 흑백 TV시청료 폐지
      1991  도서에 ISBN, POS제도 도입
      1994  국군, 평시작전 통제권을 한미연합사령부로부터 44년만에 환수
      1995  전경련, 기업윤리헌장 제정
      1996  이봉주, 제50회 후쿠오카마라톤대회에서 우승 
      1998  현대자동차, 기아자동차 인수 
      2001년 2002월드컵 본선 조 추첨


    해외
       1814  프랑스 작가 사드(1740-1814) 별세
       1925  로카르노 조약 정식 조인
      1959  워싱턴서 12개국이 모여 남극조약체결
      1988  베니지르 부토, 파키스탄 총리에 취임
      2004  미국 ‘인디언 보스턴 출입금지’ 규정 329년 만에 폐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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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해의 마지막 달이다. 12월 [十二月, December]
    이 달이 되면 대부분의 사람들이 마음이 조급해 진다. 일년을 돌아보면 그때 그랬으면
    하는 후회가 앞서는 것이 보통이기 때문이다. 또 한해가 간다는 것, 다시는 돌아오지 않을
    그 시절이 가버린다는 아쉬움이 더 커지는 것이다.


    12월은 점점 추워지며, 일조시간(日照時間)이 일년중 가장 짧다. 12월에 들어있는 절기는
    대설(大雪)과 동지(冬지)가 있는데 동지는 조선시대 3대 명절이 들어갈만큼 큰 명절이다.

     

     

     


    12월의 탄생별자리는 사수자리와 염소자리에 해당되며 탄생석은 터키석(Turquoise)이다.


    한해를 잘 정리하고 새해를 잘 준비해야 할 12월이다.

     


    일본의 식민지로 신음하고 있던 우리나라의 운명을 결정하였던 카이로선언이 1943년
    발표되었다. 며칠전인 11월 27일에 연합국측 지도자들이 서명했었다.


    제2차 세계대전이 연합국의 승리로 가닥을 잡아가던 1943년 11월 27일에 미국의 루스벨트,
    영국의 처칠, 중국의 장제스가 카이로에서 회담한 결과를 12월 1일에 발표했다. 이 회담의
    요지는 일본의 점유 영토에 대한 전후방침을 천명한 것으로 한국에 대한 특별조항이 명시
    되어 한국의 독립이 처음으로 국제적으로 보장받은 것에 의의를 가지고 있다.


    카이로 선언에서 한국에 대한 특별조항은 "현재 한국민이 노예상태 아래 놓여있음을 유의
    하여 앞으로 한국을 자유독립국가로 할 결의를 가진다"로 명시되어 있다. 선언은 이상의
    목적으로 미,영,중 3국은 일본의 무조건 항복을 위해 계속 싸울 것을 천명했다.

     


    1980년 오늘은 우리나라에서 처음으로 컬러TV시대의 막이 열렸다.


    국영방송인 KBS-TV가 1980년 12월 1일 오전 10시 30분 제17회 수출의 날 기념식 실황
    중계를 시작으로 우리나라에도 컬러TV시대의 막을 열었다. 이날 중계에 앞서 색상조정을
    위한 시험전파가 컬러로 나오자 길거리의 전파상등에는 많은 사람들이 모여 신기해 했다.


    특히 컬러방영 첫날 KBS 제1TV는 킹스컵축구 한국 대 태국B팀과의 준결승 실황을 위성
    중계하여 전국을 들썩이게 만들기도 했다. 12월 22일부터는 KBS 제2TV와 MBC-TV에서도
    컬러시험방영을 시작, 우리나라 모든 TV방송이 컬러방송을 하게 됐다.

     


    섬나라 영국과 대륙의 프랑스를 바다밑으로 잇는 도버해협 터널 1990년 관통되었다.


    20세기 최대의 토목공사로 일컬어지는 이 해저터널은 당시 세계 첨단기술이 총동원 되어
    항공이나 배편으로만 건널 수 있던 도버해협을 육로로 연결한 것이다.


    철도전용의 해저터널인 영-불해저터널은 총공사비 1백50억달러를 투입하여 약 6년 만에
    완공한 것으로, 도버해협의 최단거리인 프랑스 칼레와 영국 폭스톤 사이의 해저 약 50㎞를
    3개의 지하터널로 연결하고 있는데 관광열차및 화물열차와 파리~런던과 런던~브뤼셀
    노선을 왕래하는 초고속열차 유로스타가 운행되고 있다.


    곧 다가올 선거철이다. 혹여 부산에서 일본 시모노세끼까지 해저터널을 뚫겠다는 공약을
    들고 나올 철새도 있을지 모르겠다.
     


    가끔 미국병에 들어 있는 사람들을 만날때가 있다. "미국 같으면~", "역시 미국.." 하면서
    세상의 모든 자유와 문화의 근원으로 착각하는 것이다.


    미국도 또한 마찬가지 이다. 세계의 모든 나라의 인권에 대하여 자기들이 교과서라는
    아주 돼먹지 못한 사고를 가지고 있다. 미국의 이면을 보면 백인이외에는 사람 대접을
    하지 않는 나라가 바로 미국이라는 이중적 잣대를 가진 나라이다.


    무려 329년전에 제정된 "인디언 보스턴 출입금지" 규정이 2004년이 되어서야 마침내
    폐지 되었다. 2004년에는 북한과 이라크등의 인권문제에 대해 부시가 개거품을 물고
    난리 부루스를 출 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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