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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슬양의 빤쮸를 보여드립니다..이런저런 이야기 2006. 6. 11. 14:02
이슬양의 빤쮸를 보여드립니다..참 이상한 일이지요..
우리나라 사람들 말입니다.
모두들 이슬이만 좋아하니 말입니다.
뭐 다그런것은 아니고 부산지방 사람들은 시원이를...
대구사람들은 참쇄~(참)...마산사람들은 화이트...춤추는 학이라는
이름이 훨씬 좋은데.....이렇게 지방마다 다르기는 하지만...
요즈음은 웰빙붐을 타고 산을 좋아하는 사람도 있기는 하지만
그래도 역시 이슬이를 좋아하는 사람이 더 많더군요.
슬픈일이나 기쁜일...
비단 나에게 일어난 이런 자잘한 일이 아니더라도
남에게 일어난 일에도 이슬이를 찾지요.
날씨가 더워도
날씨가 너무 추워도 이슬이만 찾습니다.
사실...대선이도 있고..아! 이 여인은 改名을 했다는
이야기도 있습니다....무학양도 있고 경월이도 있으며
보해양도 있는데....
왜 모두들 이슬양만을 찾는 것일까요?
그것이 참 궁금하기도 합니다.
따지고 보면 이슬양의 옛이름은 금복이였는데
서울에 살다가 보니 촌시럽다고 어느날 슬그머니 바꾼 이름이
이슬입니다.
사실 세이같은 채팅 사이트나 다음같은 포털에서 대명이 너무매꼬롬하든가 야시시하던가 멜랑꼬리하면 실제로는 조금 멀다고
보면 됩니다.
반디불이처럼 말이지요....
바로 이 여인이 이슬양입니다.
아마도 이슬양을 처음 본 사람도 많을 겁니다.
좀체로 본 모습으로 세상에 나타나지 않기 때문에 사람들은 대부분
이슬양의 이런 본 모습을 본적이 없다는 겁니다.
그러니 오늘 제글을 접하고 이슬양의 아름다운 실체를 직접 본다는 것은
상당한 복이 라는 겁니다.
아마도 전생에...한번의 전생이 아니라 최소한 몇십번의 전생동안 착한일을
헤아릴 수 없이 많이 한 공덕이라고 편하게 생각하십시요.
믿거나 말거나~~~~
흐흐흐...
사실은 미술학원에 욜심히 월사금을 가져다 바치고 있는 막내딸래미..초등4학년..
꼬마공주가 방학숙제로 만든 것이랍니다..
근데 왜 이슬이라 이름을 붙였느냐고요?
학교에 다닐때...그러니까..고등학교..대학교...뭐..이런거 말고
순진무구..천진난만을 구가하던 국민학교..지금의 초등학교 때를 말하는 것이지요.
저는 이 국민학교(초등학교) 시절에 악명이 자자한 "아이스케키"의 마왕으로
통할만큼 활약상이 대단했었지요..
열심히 무었인가에 열중하고 있는 동급생 여자애 뒤를 발꿈치 들고 살살 접근하면
다른 아이들은 곧 벌어질 장면을 상상하면서 침을 꿀떡 삼키고는 했지요.
두손으로 치마의 밑단을 살짝 잡고는 화~악 치켜 들면서 "아이스케키~~~"를
외치고는 외마디 비명이 사라지기도 전에 화다닥 도망을 치고는 했지요.
엉~~엉~~~엉~~~
피해자는 항상 서러운 법이지요.
물론 가해자인 저도 가끔은 담임한테 불려가서 대나무 뿌리에 니스칠을 한
몽둥이로 흠씬 두들겨 맞고도 모자라 복도에 손을 들고 벌을 쓰기도 했지요.
갑자기 이슬양을 보니 그 옛날의 치기가 되살아 납니다...
마구 마구~~~ 근질 근질~~~~
"아이스 케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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