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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딸들아~너희는 자라고 있다..
    딸들의 비망록 2006. 4. 30. 23:36

    블로그앤 사이트가 없어지면서 옮기는 글


    딸들아~너희는 자라고 있다.. 
    2003-09-02 오후 11:56:22

     


    상아와 슬기...

    너희들 기억나니? 오늘 아빠가 사진박스를 정리하다가 보니 상아,슬기,자은이..
    이렇게 너희들의 출산수첩도 보이고...정말 세월이 빠르구나...


    1996년..6월에 우리 막내 자은이가 두번째생일을 맞이 하던날 너희들이 자은이에게
    써준 메세지가 있구나!


    너희들의 나이가 9살 7살때니 너희들이 보아도 우스울지도 모르지만 그때를 다시한번
    새겨보아라...우리가 살아간다는 것이 결국은 추억만을 남기는 거란다.
    왜냐하면 미래는 어떤일이 다가올지 알수 없고 단지 우리가 인지할수 있는 것은 지나간
    일에 대한 반추란다..


    추억과 과거가 왜 중요하냐하면 어떤 일을 노력을 했느냐에 따라서 결국 미래도 정해지는
    것이니까..그래서 옛말에 溫古之新이라는 말로 옛것에 대한 중요함을 말하고 있단다.


    아빠와 엄마가 너희들이 어릴때의 추억은 남기고 정리해두었으니 이제 부터는 스스로의
    추억을 쌓아가고 정리할 나이잖아?


    나중에 아빠와 엄마의 나이가 되었을때 후회하지 않도록 매일 매일 매시간 매순간을
    알차게 살도록 노력하기 바란다.


    우리 딸들 화이팅!

     

     

     

     

     

     

     

     

    ***************************** 댓글 ***************************************

     

    제다이  2003-09-03 오전 12:11:47    
    오옷 대단한 사료 인데요? 부럽습니다. 지우개도 많이 사용한것 같은데.. 
     
      반디불  2003-09-03 오전 12:13:37    
    아이들이 자라는게 이럴때 느껴집니다..출산수첩은 지들이 블로그에 올린다고 하니..
    그때에 비하면... 
     
      제다이  2003-09-03 오전 12:18:15    
    푸하하하 
     
      구름  2003-09-03 오전 12:26:31    
    우와...우리 아들 넘은 언제 저렇게 크나...음 그때 되면 나도 늙는군...쩝. 
     
      반디불  2003-09-03 오전 12:38:03    
    저는 그래도 안늙었슴다...아이구~~~허리야..비가 오려나...쿨럭 쿨럭... 
     
      검객  2003-09-03 오전 1:16:57    
    킬킬킬...저런 걸 아직도 보관하고 계시다니...우리 아이들 것들도 잘 챙겨야 하겠다는
    생각이...^^ 
     
      MAKA™  2003-09-03 오전 1:27:59    
    레벨이 안맞아요.. 레벨이..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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