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OUT ME

-

Today
-
Yesterday
-
Total
-
  • 살아있는 물고기가 되는 꿈..
    이런저런 이야기 2006. 4. 30. 15:50

    살아있는 물고기가 되는 꿈..

     

     

     


    죽은 물고기는 물이 흐르는 대로 둥둥 떠나려 갑니다.
    그러나 산 물고기는 아무리 급류일지라도 자기 목적지를

    도달하기 위하여서는 물을 거슬러 올라갑니다.


    산 고기는 깊은 물도, 얕은 물도, 순한 물도, 격류 억센

    물결도, 여울진 종잇장 같은 물도 모로 누워서 물을

    거슬러 올라갑니다.


    죽은 고기는 목적이 없습니다.

    산 고기는 가는 목적이 있습니다.


                                      - 백범 김구선생님 어록중에서-

     

     

     

    오늘이 다소 힘이 들기는 해도 살아있고 싶습니다.
    그래서 어딘지는 모르지만 목적지에 도달하는 꿈을 꾸고 싶습니다.
    아니 꿈만 아니고 비늘이 떨어지고 지느러미가 찢겨도 돌밑에 한숨돌리고
    다시 물을 거슬러오르는 살아있는 물고기가 나였으면 합니다.

     


    힘이 들때마다 펼쳐보는 선생님의 어록...
    항상 저에게는 내가슴에 불이 꺼지려할때마다 새롭게 나눠주는 희망의 불씨입니다.

     

     

     

     

     

    **************************** 댓글 **************************************

     


     파랑공주  2004-03-08 오후 10:04:58   
    언제나 생각하게 해주는~ 반디불님의 글은 너무 너무 멋져요^^
    살아있는 물고기라는 말~~~
    지금 제 모습을 비춰볼 수 있게 해줘서 좋았어요...~~
    요즘들어 너무 바쁘다 보니 가끔 힘이 들어 쉬고 싶을 때도 많았는데....
    반디불님의 글을 보고 다시 한 번 힘 내서 홧팅!! 하렵니다~^^ 
     
      반디불  2004-03-08 오후 10:06:42    
    파랑공주님...저도 홧팅하렵니다..홧팅!!! 
     
      반디불  2004-03-08 오후 10:07:10    
    하이파이브님 의견에 백만스물두표!! 
     
      은수  2004-03-08 오후 10:16:16    
    목적있는 삶!!!!!!!
    정말 진실하게 살아야 함을 실감하며.... 반디불님께 감사를.... 
     
      반디불  2004-03-08 오후 10:21:00    
    은수님~~좋은 밤 되시기를.. 
     
      은수  2004-03-08 오후 10:22:23    
    넹 반디불님도 아름다운밤^^ 
     
      황홀한공자  2004-03-08 오후 10:28:35   
    저도 제 갈길을 찾아서....열심히... 
     
      바다  2004-03-09 오전 8:48:46   
    의기소침해있는 오늘의 저에게 일침을 가하시는 말씀이네요....
    저도.... 파닥파닥 살아있다는 증거를 보이기 위해서라도 오늘 하루
    열심히 살아보렵니다.... 반디불님 힘내세여~ ^^ 
     
      영두리  2004-03-09 오전 10:48:08   
    살아있는 물고기가 생선인가요? ^^
    지느러미 닳아 문드러저 없어질 때까지 파닥거리며 살아야겠네요.
    가끔 목적 없이 방황하지만...
    좋은 글 감사... 
     
      PainKiller  2004-03-09 오전 11:04:02   
    올때마다 항상 부끄러워진다는............ㅠ.ㅠ 
     
      블랙레인  2004-03-09 오전 11:10:30   
    존글 읽고 가요~^^ 
     
      ☆별이☆  2004-03-10 오전 8:04:03   
    좋은글 감사~ 좋은하루 되세요...^^* 
     
      곰탱맘*  2004-03-10 오후 5:11:27   
    반디불님~~ 오랜만에 들렀어요^^ 잘 지내시죠...? 
     
      pisces  2004-03-10 오후 5:29:57   
    저야말로 새겨들어야 할 글이군요.. 
     
      한빛장  2004-03-12 오전 12:12:07   
    반디불님 오랜만에 인사드립니다. 안녕하시죠?? 
     
      풍경소리  2004-03-15 오후 7:40:28    
    나두 다시 살아있는물고기라고 그래서 다시 힘내야한다고 외쳐야하는데...
    왜자꾸 쳐지는것일까...점점 사는것이 버겁게 느껴지기도 합니다....흐... 

    '이런저런 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打草警蛇님의 숙제..  (0) 2006.04.30
    공중전화와 우체통 그리고 진달래  (0) 2006.04.30
    遂作後人程  (0) 2006.04.30
    쑥털털이..  (0) 2006.04.30
    눈온날 출근은 괴로워!!!  (0) 2006.04.30
Designed by Tis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