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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는 우리땅이 아닙니다.이런저런 이야기 2006. 4. 30. 01:16
독도는 우리땅이 아닙니다.
인류의 첫 탄생지가 아프리카라고 하지요.
그 아프리카를 떠나서 유랑을 시작한 몇몇 무리가 있었지요.
중간에 머물러서 자리를 잡는 사람도 있엇지만 도무지 만족할 줄 모르는 특별한
한 무리는 마침내 황금이 넘치는 알타이에 자리잡았습니다.
마침내 빙하기가 끝나면서 녹은 얼음물들이 골짜기와 사람이 사는 모든것을 삼키고
말았다지요.
그들은 다시 시작하기로 합니다.
그들의 도전은 그곳에서 다시 시작하여 이제는 해가뜨는 동으로 가기 시작했습니다.
일부는 서쪽으로도 갔습니다. 서쪽으로간 그들은 마침내 오스만투르크 제국을 이루어
대제국이 되었습니다. 그들은 지금 터키라는 이름으로 멀리 살지만 우리와 피를 나눈
형제입니다. 알타이에서 같이 살맞대고 살던....
동으로 걸음을 계속하면서 낙오자도 많이 생겼습니다.
첫걸음에 낙오한 사람들은 남아서 돌궐이 되고 그 다음은 선비족이 되고
그 다음 낙오자는 몽고가 되고 그 다음에 세패거리로 갈라졌는데 지금의 하얼핀쯤에서
머문 사람들은 여진이 되고 고조선을 세우고 남으로 간 사람들은 기나긴 세월끝에
신라를 세우고 백제를 세우고 가야를 세우고 북으로 방향을 잡은 사람들은 아직은
끝나지 않은 빙하를 건너서 알라스카로 새로운 대륙을 밟았지요.
그들은 인디언이라는 또 다른 이름의 우리 형제들입니다.
그 동안 많은 세월이 흐르는 동안 겔속의 무리..동굴속의 무리...언덕을 차지한 무리들로
나뉘어서 쟁패를 거듭하다가 다시 동으로 동으로 새로운 이상향을 찾아간 무리들이
경영을 하던 땅이 일본입니다.
그들도 역시나 우리와 같은 출발선상에 섰던 우리들의 형제인것은 분명합니다만
지금의 세상이란게 아무리 글로발을 부르짖어도 역시나 내셔널리즘에 기반을 두어야
합니다.
독도...
이 시점에서 너무도 당연하지만 독도는 우리땅임을 부인하는 한국사람이 있을까요.
그러나 그 땅의 중요성을 영토라는 개념..단지 우리땅이라는 개념 이상으로 해석하고
이해하는 사람이 몇명이나 될런지요.
우리 민족은 동으로 동으로 이동을 할때만 번영이 있었습니다.
그러므로 이제는 다시 동으로 움직여야 할때입니다.
지금의 우리는 바다라는 장애물을 만나서 주저 않아 버린 알타이족입니다.
그 장애를 극복하려고 고구려는 부단히 서쪽으로 움직였지만 신라와 백제는 머무름을
택했기 때문에 나라의 힘이 줄었습니다.
이제는 대양을 갈구해야 합니다.
지금의 한반도는 우리민족의 최종목적지가 아닙니다.
한반도는 단지 우리의 집일 뿐입니다. 멀리 원정을 갔다가 전리품을 들고 돌아올 그런
고향집같은 그런곳일 뿐입니다.
지도를 꺼꾸로 돌려놓고 보십시요.
지금의 지도는 편견입니다. 지구는 둥글기 때문에 누구도 위에 있을수 없고 누구도
아래에 위치할수도 없습니다.
저렇게 거꾸로 지도를 놓고보면 일본은 우리의 방파제입니다.
천연의 방패를 가지고 있는 것이지요.
동해는 우리가 대양으로 나가는 숨고르기의 장소같아 보이지 않습니까?
그래서 독도는 중요합니다.
독도는 동해바다의 절반에 대한 권리의 표시입니다.
독도를 가지는 자가 동해의 절반을 소유할만큼 지형적으로 중요하다는 것입니다.
우리나라의 군대편제도 여기에 맞추어야 합니다.
대양해군...
그렇게 될려면 육군:해군:공군의 비중도 40:30:30으로 조정해야하고 경항공모함정도도
있어야 하고 핵추진 잠수함도 갖추어야 합니다.
이제 더 이상 땅에 기대지 맙시다.
무한한 바다로 나가야만 할 유전적 방랑벽을 모두들 자각해야 합니다.독도는 우리땅이 아닙니다.
결코 우리땅이라는 가벼운 단어로 표현할수 없습니다.
독도는 우리의 전부입니다..'이런저런 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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