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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구입한 책 한권.-롬멜이런저런 이야기 2006. 4. 24. 12:02
블로그앤 사이트가 없어지면서 옮기는 글
오늘 구입한 책 한권.
2003-12-09 오후 10:22:53전쟁은 사람을 사람답지 못하게 한다.
전쟁에 임하면 인격이 사라진다.
그러나 그 전쟁터에서 적국의 병사로 부터 신사라고 불리웠던 사람.
독일의 최고 지도자 히틀러로부터 절대적인 지지와 신임을 받으면서도 나치스당의
입당은 거부하였던 사람..
무인이면서 전장에서 영예롭게 죽지못하고 반역과 연루되었다는 혐의로 자살을
강요당해서 세상을 등진 독일의 전쟁영웅...
과연 패전국에서 전쟁영웅이 있을수 있겠는가 하는 의문이 들기는 하지만 어쨋던
그는 뛰어난 지략과 용감함과 그리고 존경받을만한 인격의 소유자 였다고 생각한다.
서울에 가다가 주간조선의 서평에서 신간소개를 보았는데 롬멜의 전기다.
내려오는 길에 영풍문고에 들러서 샀다.
요즘은 책값이 비싸다. 잡으면 만원이 넘는것은 기본이다.
아이들 책도 만원을 오락가락 한다.
무려 25,000이나 주고 샀다. 비싸도 아깝지 않은 책이다.
고등학교때 한때 아카데미에서 나왔던 프라모델을 몇개 해본적이 있었고 그때 월간지로
학생과학이 유명했는데 롬멜과 전차군단 이야기가 유명했다.
그래서 2차대전의 군인들중에서 롬멜은 유난히 기억에 남는 사람이다.
아주 좋은 기억으로.......
사고보니 제법 두텁다.
조금씩 조금씩 읽더라도 올해가 가기전에 다 읽어야 할텐데....
연초에 체게바라평전을 사서 읽는데 두달이나 걸렸는데 그 보다는 페이지도 적고
원래 좋아하던 사람의 이야기니 진도가 좀 나리라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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