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현식을 추모하며...이런저런 이야기 2006. 4. 23. 13:10
블로그앤 사이트가 없어지면서 옮기는 글
김현식을 추모하며...
2003-11-02 오후 3:45:501990년 11월 1일,한국 최고의 소울&블루스 싱어 김현식이 32세의 젊은 나이로 생을
마감했다.
6집 녹음 중에 숨을 거두었던 그의 노래는 고독과 슬픔의 응어리였고 삶은 음악의
아름다운 선율 그자체였다.
그가 떠난 지금도 그가 다하지 못한 노래를 그리워하는 추모 행사가 이어져 그가 남긴
가요계의 깊은 발자욱들을 더듬어 보게한다.**** 사진설명: 반디불의 진공관 오디오와 김현식의 앨범..*****
사랑의 가객- 김현식...나는 김현식을 표현하는 말중에서 이 말을 제일 좋아한다.
나하고는 동갑내기다. 1958년생 개띠...
그래서 더욱 애착이 많이 가는 노래꾼..
살아있는 우리들이 그를 위해 해줄수 있는 것은 무었일까?
아마도 그를 추억해주는 것일 것이다..그래서 오늘도 그를 추억한다.오늘밤에는 소주한병과 김현식의 6집..그의 유고집을 들어면서 그대를 추억해야겠다.
***************************** 댓글 *************************************앙즈 2003-11-02 오후 4:56:08
저도 김현식 좋아해요 반디불님 같이 추억의 한잔 쭉~~~~
도화지 2003-11-02 오후 6:45:59
새끼손가락 걸며 영원하자던 그대는 지금 어디에... 이 노래 듣고 울기도 하였는데,
근데 반디불님 58년 개띠시면 저의 언니랑 동갑이시네요. 괜히 반갑다는 ^^
반디불 2003-11-02 오후 9:35:25
도화지님~~언니가 저하고 동갑이군요..저도 반갑네요..58개띠가 인터넷에서 귀해서...
1971 2003-11-02 오후 9:44:50
그게 서른 둘이었군요. 그땐 어려서 몰랐는 데, 제가 그 나이 또래가 되니까, 정말 아까운
나이에 요절했단 생각이 훨씬 강하게 느껴집니다. 참 좋아했었는데.
검객 2003-11-03 오전 11:02:28
저 앨범 검객도 있답니다. ^^ 101 고속도로 타고 옥스날드로 낚시 하러 다닐 적에
새벽에 무지하게 많이 듣던 ...검객의 향수를 달래 주던 김현식의 아름다운 선율이
지금도 생각 납니다 ^^
잠이조아 2003-11-03 오전 11:03:26
(나가다가)검객님~ 광주벙개 오세요~ 흐흐흐 반디불님도 꼭 뵙고싶다는~
1971님과 도화지님도 오시면 정말 좋을텐데~ 앙즈님~ 광주여행은 어떠신지요~
산사랑님 오실꺼죠? 네네?
'이런저런 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어찌해야 하는지... (0) 2006.04.23 아수라백작의 독백 (0) 2006.04.23 팬티는 바로 입는것.. (0) 2006.04.23 전두환,이순자님 고맙습니다. (0) 2006.04.23 삑사리도 노래다. (0) 2006.04.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