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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국 꽃놀이 大戰..
    여행기 2006. 4. 22. 21:50

    블로그앤 사이트가 없어지면서 옮기는 글


    전국 꽃놀이 大戰.. 
    2004-03-23 오후 11:18:55

     

     

     

    004년 3월 21일 일요일 대낮..
    세상이 시끌하거나 말거나 무심한 봄만 버들가지 끝에 매달렸습니다.
    살맛이 난것은 잉일 거리는 벌들밖에 없습니다..

     

     

     


    2004년 3월 21일 일요일 오후 4시쯤에 봄햇살조차 무거워하는 산수유입니다.
    역시 산수유는 무리를 지어서 모여있어야 아름다운 모양입니다.
    저렇게 한두그루 있으니 지리산 산수유 마을에서 보던 그 화사한 맛이 없습니다.

     

     

     

     

    2004년 3월 22일 월요일입니다.
    인간의 기준으로 주가 바뀐 날이기는 하지만 그런 얇팍한 기준쯤이야 봄바람은 무시합니다.
    제가 근무하는 회사의 정원에 있는 목련입니다.
    가끔 몸이 뻐근할때 의자에서 일어나서 창밖을 보면 항상 보이는 목련입니다.


    며칠전까지 무었을 쓰려고 하는지 하늘색 물감을 뭍이는 붓같이 하늘을 보고 있더니
    아하~~~ 그랬군요.
    봄의 소리.. 그 소리를 공간에 풀어내는 군요.

     

     

     


    2004년 3월 23일 화요일..오늘입니다.
    정오무렵의 경상북도 포항입니다. 포항의 입구인 형산강변에 잠깐 차를 세우고
    개나리와 형산강..그리고 국당산을 모아서 찍어봅니다.

     

     

     

     

    2004년 3월 23일 아직도 오늘입니다.
    오후 2시쯤의 경부고속도로 하행선 언양휴게소의 담벼락에서 만난 진달래입니다.
    그렇군요..
    이제는 진달래가 피는 시절이로군요.

     

     

     

     

    2004년 3월 23일 여전히 오늘입니다.
    오후 6시쯤이니 저녁이라고 해야겠지요.
    제주도 다음으로 큰 거제도를 넘는 거제대교입니다.

     

     

     


    거제대교를 바라보며 피어있는 2004년 3월 23일 오늘 저녁의 유채꽃입니다.

     


    휴..지금은 밤 11시 15분인 지금은 전라남도 광양입니다. 늘 오는 모텔입니다.
    인터넷 피시가 방에 있어서 매일 오는 이메일을 처리하기 편한 모텔입니다.


    충남 아산에서 포항으로 다시 부산으로..그곳에서 거제도로..그리고 광양까지
    제법 먼길을 왔군요.
    숨이 턱에 받칠만큼 바쁘게 움직여서 겨우 여기까지 왔습니다.

     


    그래도 오늘은 봄꽃들이 함께한 날이아서 외롭거나 고되지는 않았습니다.

     

     

    ****************************** 댓글 ********************************


    은하수  2004-03-23 오후 11:20:29    
    반딧불님 반가워요
    여전히 바쁘시군요
    건강조심 하셔요 
     
      반디불  2004-03-23 오후 11:25:38    
    감사...은하수님도요.. 
     
      MAKA™  2004-03-24 오전 1:48:59   
    유채꽃 한번도 못봤답니다... ㅡ.ㅡ; 반디불님이 부럽습니다. 히히.. 
     
      황홀한공자  2004-03-24 오전 9:30:36   
    반디불님 조심(특히 졸음) 운전 하세요..ㅎㅎ 
     
      打草驚蛇  2004-03-24 오후 12:53:53   
    역시 님은 언제나 좋은 사진과 글을 올려주시는군요. 
     
      ⓐⓝⓩⓤ(앙즈)  2004-03-24 오후 3:13:25   
    역시 봄은 봄이네요 
     
      은수  2004-03-24 오후 4:43:15    
    이름을 알수있는 눈에 익은 꽃들이네여^^
    물건너 온 화려한 종자들 보다 오래전부터 보아온 익숙한것들이 정겹고 좋다는.... 
     
      은수  2004-03-24 오후 4:43:56    
    여전히 팔도유람(?) 하시느라 바쁘신 반디불님 안전과 건강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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