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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여기는 산청휴게소입니다.
    휴게소블로그 2006. 4. 22. 00:11

    블로그앤 사이트가 없어지면서 백업하는 글..


    여기는 산청휴게소입니다. 
    2003-09-25 오전 11:46:01

     


    휴~~ 잠깐 지루했습니다..기름이 떨어져서 산청휴게소에 들어왔습니다.
    여기 산청휴게소는 지리산 자락에 있습니다. 현재의 통영-대전간 휴게소의 마지막
    휴게소이기도 하고요.
    지리산 자락이라서 공기도 상쾌합니다.
    지리산 중산리로 갈려고 하면 이 휴게소를 거쳐서 가야합니다.
    여기서 조금만 더 가면 진주입니다. 여기는 진주가 생활권이지요..


    이곳 휴게소가 속해 있는 산청은 목화..옛날에 우리나라의 혹독한 겨울날씨를 지켜주었던 고마운
    식물로 문익점 선생이 중국에 갔다가 붓뚜겅에 몰래 숨겨와서 재배를 처음 한곳으로
    봄에는 이곳 휴게소에서 재배하는 목화를 직접볼수도 있습니다.


    목화를 처음 재배한 시배지도 멀지 않으니 한번들러 보시면 좋지요.


    이 휴게소를 오기전에 생초나들목이 있습니다.
    그곳에는 고동이 유명합니다..우리가 다슬기라고 하는 그것을 삶아서 입으로 쭉쭉~
    빨아먹는 그맛이 일품인 식당이 몇집 있습니다.


    이곳안내실에 와서 피시쓰고 있는데 이쁘게 생긴 안내하시는 분이 원두커피를 서비스
    로 주시는 군요..수많은 휴게소를 다녀보았지만 이런 대접을 받기는 처음이네요..


    다음에 들리시면 꼭 한번 들러보세요..

     

     

    ******************************* 댓글 ************************************

     

    반디불  2003-09-25 오전 11:50:32    
    안내실로 바로 들러왔더니 목화꽃이 활짝피렀다네요..지금 오시면 멋진
    목화꽃을 볼수 있답니다..한 컷해가서 드리지요.. 
     
      하나소리  2003-09-25 오후 12:42:56   
    역시 반디불님이세요..휴게소에서의 블로그..ㅋㅋ 
     
      sweetheart  2003-09-25 오후 12:45:31   
    반디불님 안녕하셨어여? 오랜만이네여.. 
     
      제다이  2003-09-25 오후 1:18:23   
    휴게소블로그의 대왕(?) 반디불님. 
     
      스티븐  2003-09-25 오후 2:08:16   
    반디불님때문에 이거 빨리 모바일에서 블로깅하는 것 만들어 드려야지.. 
     
      햇살가득  2003-09-25 오후 6:52:12   
    오늘도 휴게소블로깅이시네~ ^^ 
     
      천년화두  2003-09-25 오후 9:09:36   
    반디불님! 아이디처럼 사시는 분이네요. 계속 건투를... 
     
      검객  2003-09-25 오후 9:42:58   
    휴게소 블로그 ...이거 반딧불님이 특허 내세요 ^^ 
     
      쿨료마냐  2003-09-25 오후 11:28:56   
    이야 대단해요 오늘 거제도 도착하셨는가 모르겠네요 다음얘기 들려주세요 
     
      앙즈  2003-09-25 오후 11:49:34   
    통영 대전간 고속도로...휴게소가 거의 50Km 정도에 하나씩 있던 기억이 나는데
    아직도 그렇나요? 
     
      너구리  2003-09-25 오후 11:53:26    
    생초는 지리산 자락에 있는 물이 맑은 곳입니다. 옛날부터 피리튀김 및 조림이
    유명하고 메기 메운탕도 맛있는 집이 많습니다. 흐흐 옛날 생각나는군요.. 
     
      블랙레인  2003-09-26 오전 9:34:11    
    역쉬 휴게소야기^^....대단하십니다...저두 예전에 딱 한번 옆구리만 들려본적이....;; 
     
      반디불  2003-09-26 오후 12:57:16    
    여기는 지금 함양휴게소 입니다..블로그로 글을 올리려니 휴게소 컴이 먹지를
    않는군요..거참..왜 이러는지..한 참을 썻는데 에디트는 되더니 소스는 아예되지를
     않고 에디터에서 실컷 쳐넣고 올리니 페이지오류라는 메세지만...휴휴..
    여기는 지금 물레방아고을 함양입니다. 고속도로가 완공되기 전에는 생초나들목에서
    내려서 함양읍내를 거쳐서 안의에서 전북 장수라는 팻말을 타고가면 경치가
    죽이는 농월정이 있는 곳이고 북쪽으로 무주의 덕유산과 연결이 되는 용추계곡 또한
    절경중의 절경입니다. 다른 곳은 가보지는 못했구요..제가 가본곳만 이렇게 생각이
     나는 군요..블로그가 안돼어서 휴게소 댓글로 대체합니다..안의에서 농월정을 거쳐서
    육십령고개를 넘어야 하는데 육십령고개마루에 있는 휴게소에서 조망하는 경치도
    멋지지요..육십령고개를 넘어면 전북 장수군인데 그곳에는 논개(주논개)의 생가가
    있답니다. 쫄쫄거리고 다니며 이 부근을 섭렵하던 몇년정이 생각나서...
    언제 함 국도타고 다시 가보아야할곳 리스트에 올립니다..
    그리고 어제와 오늘 아침까지의 통영여행기를 기대해주시기를..
    댓글도 일케 길게 써보기는 처음이네요.. 
     
      서비스맨  2003-10-07 오후 7:05:59    
    기어이 함양을 다녀가셨군요...컴이 애를 먹이다니 유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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