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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조한 다이소 문진의 보완과 새로운 문진自作, 우든펜 만들기 2024. 11. 30. 13:35
지난 일요일 한남동에서 흑백요리사에 출연했던 정지선 셰프와 오뚜기가 콜라보하여 카레 딤섬 팝업 행사가 있어서 다녀오면서 프랑스 소품가게에 들렀다가 문진 몇 종류를 보고 왔더랬습니다.
그중 사과 그림이 꽉찬 문진이 이쁘서 가격표를 보니 8만원이라는 어마무시한 가격이라...사이즈는 조금 작지만 다이소제로 만들어 보자 싶어 인터넷 바다를 한 시간쯤 헤엄쳐 사진 한장을 건져냈습니다.
그제 지장부근 다이소를 갔는데 역시 시골이라서인지 문진이 아예 없더군요. 이번주 토요일이 쉬는 날이라 집에 오는길에 집 부근 다이소에 들렀더니 문진이 있기는 한데 윤슬문진은 다 떨어지고 레터링 문진 밖에 없더군요. 개조가 목적이라 재고분까지 2개를 구매 해왔습니다.
새로 만든 문진입니다. 전에 만든것들과 같이 한 컷입니다. 사과의 상큼함이 느껴집니다.
그동안 만든 문진들의 바닥입니다. 종이면이 바로 드러나 빈약한 모습입니다.
그래서 퍼플색 부직포를 붙였습니다. 바닥을 보완해보니 훨씬 고급스러워졌습니다.'自作, 우든펜 만들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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