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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알코올중독증 관련 영화
    마음보듬기 2009. 2. 25. 22:27

    심리문제를 다룬 영화중 알코올중독증 관련 영화


    알코올중독증[alcoholism]이란 반복적이거나 지속적인 손상을 입을 정도로 알코올 음료를 되풀이해서 섭취하는 증상을 말한다.


    알코올중독증의 증상은 개인마다 다르다. 취하고 나면 숙취라고 하는 비교적 가벼운 증상이 뒤따르고, 금단의 극단적인 증상으로는 음주가섬망(飮酒家贍妄)·환각·급성뇌질환 등이 있다. 신경계의 퇴행성 질병인 다발성신경병증(polyneuropathy)과 급성간염이 흔히 일어난다. 알코올중독자는 또한 음식섭취 결핍으로 인한 증상들이 일어나기도 하며, 심리적인 요소가 일시적인 혈당결핍과 결합되어 갑작스런 성격변화로 나타나기도 한다. 수많은 형태의 뇌손상과 간경변이 만성알코올중독증과 관계가 있다. 알코올중독자는 또한 사고를 일으킬 확률이 높고, 감염에 대한 저항력이 떨어지며, 일자리와 가정을 잃을 수도 있고, 수명이 10~12년 정도 단축된다. 알코올중독증을 치료하기 위한 접근방법에는 대부분 알코올중독자가 자신의 질병을 인식하는 것이 필요하다. 그 이후의 치료계획은 알코올중독증의 원인과 정의에 따라 다르다. 치료법으로는 입원 프로그램, 심리학적인 일반 재활치료법, '익명의 알코올중독자 단체'(Anonymous Alcoholics)처럼 자신들이 조직한 자가치료 모임, 안타부스(다이설피람)나 템포실(구연산첨가 칼슘사이아나마이드) 등의 금주약물의 사용, 비타민이나 호르몬 주사, 행동수정을 기초로 한 혐오요법 등이 있다.


    -발췌: 브리테니커-

     

     

     

     

    • 목로주점(1956)
    감독- 르네 끌레멩
    출연- 마리아 셸, 프랑수아 페리에르, 제니 홀트


     

    [줄거리]


    19세기 경제 공황 때, 빈곤과 퇴페에 찌든 파리 뒷골목


    남편이 바람나 떠나버린 후, 절름발이 제르베즈는 두 아이와 함께 어렵게 살아간다. 그러던 어느날 그녀는 마음씨 착한 쿠포와 재혼을 하게 된다. 그러나 행복도 잠시 쿠포가 다치면서 비극은 시작된다.


    한 여자와 두 남자와의 기구한 동거생활, 마침내 실성해버린 제르베즈는 술주정뱅이로 전락하고 마는데...


    우리 나라에서는 (목로주점)으로 번역된 에밀 졸라의 소설 (귀찮은 사람)을 작가주의 감독인 르네 클레망이 냉철한 사실주의 기법으로 연출한 작품이다. 하류층 여성의 기쁨과 절망감을 세밀하게 연기한 여주인공 마리아 셸은 이 영화로 56년 베니스영화제에서 여우주연상을 받았다.

     

     

     

     


    • 조지아(Georgia 1995)
    감독- 울루 그로스바드
    출연- 매어 위닝햄, 제니퍼 제이슨 리, 테드 레빈, 톰 바우어


    [줄거리]


    어린 시절부터 언니 조지아(Georgia: 메어 위닝햄 분)와 함께 음악에 대한 열정을 공유했던 세디(Sadie: 제니퍼 제이슨 리 분). 그 열정이 언니의 그것보다 컸던 세디지만 인생은 뜻대로 되질 않았다. 천부적 재능을 타고난 조지아가 컨츄리 포크 가수로 성공해 새디와 자신이 자라온 고향집에서 자상한 남편과 두 아이들과 함께 행복한 가정을 꾸리고 있는 반면, 새디는 알콜 중독자가 되어 싸구려 술집 무대에서 노래를 부르며 근근히 살아간다.


    자신의 재능에 한계가 있음을 느끼면서도 새디는 언니 조지아의 재능을 부러워하며 숭배한다. 언니의 성공을 시샘하는 것은 아니다. 가정적이고 지적인 언니 조지아와는 달리 새디는 타락의 늪으로 점점 빠져든다. 어느날 조지아의 대형 콘서트장에서 언니의 배려로 무대에 오른 새디는 정상적 리듬을 무시한 채 절규하듯 노래를 불러 관객들의 외면을 받게 되고 이로 말미암아 조지아와 다투게 된다.


    새디의 인생은 점점 어두워지고 남편과도 이별한 채 급기야 마약에 손을 댄다. 모든 것에 실패하고 심각한 마약 중독 증세에 시달리며 폐인이 되어버린 새디는 조지아를 다시 찾는다. 고향집에서 점차 건강을 회복하게 되는 새디는 조지아의 삶을 보면서 많은 것을 느낀다. 어느날 저녁 사소한 말다툼이 시발이 되어 새디와 조지아는 서로에 대한 생각과 음악에 대해 진실한 대화를 나누게 된다.


    또 다시 선술집의 무대에서는 새디. 그러나 이제는 술에 취해 흐느적거리는 모습이 아니라 자신감에 넘치는 건강한 모습이다.

     

     

     

     

     

     

    • 라스베가스를 떠나며(Leaving Las Vegas 1996)
    감독- 마이크 피기스
    출연- 니콜라스 케이지, 엘리자베스 슈, 줄리언 샌즈, 리차드 루이스


    [줄거리]


    사랑이 짧으면 슬픔은 길어진다!
    라스베가스 창녀, 죽기위해 마셔대는 알콜중독자... 그 사랑에 취하고 싶다!


    할리우드의 극작가 벤은 의사도, 가족도 포기해버린 중증의 알콜 중독자다. 그는 자포자기한 심정으로 좋아하는 술을 실컷 마시다 죽어버릴 결심을 한 후, 라스베가스로로 향한다. 그런 그의 앞에 창녀 세라가 나타난다. 우연한 인연으로 자꾸 부딪치던 두 사람은 운명적인 사랑에 빠져든다.


    악덕 포주 유리의 손아귀에서 빠져나올 수 없는 세라는 계속 일을 해야만 하고, 벤은 쇼핑하듯 온갖 종류의 술을 사다 끝없이 마시면서 사랑을 이어가지만...

     

     

     

     

    • 28일 동안(28Days 2000)
    감독- 베티 토마스
    출연- 산드라 블록, 도미닉 웨스트, 다이앤 래드, 비고 모르텐슨

     


    [줄거리]


    28일 전에 그녀는. 잘 놀고, 잘 마시고, 그러나 잘 못나가는 신문사 칼럼니스트 그웬. 뉴욕의 모든 파티에서 흥청대며 술과 사랑과 뉴욕의 밤거리만을 전부라 여겼다. 거리의 모든 술집을 전전하면서 술집의 테이블마다 올라가서 몸을 흔들고. 술에 지쳐 집에 돌아와서는 벗어놓은 속옷을 전부 불 속에 던져 버리기까지 한다.


    드디어 단 하나뿐인 언니 결혼식장에서까지 사고를 치고... 웨딩 케익에 풀썩 주저앉아 사랑에대한 횡설수설 푸념을 늘어놓다가 술이 머리끝까지 오른 채 웨딩카를 몰고서는 남의 집 현관을 받아버린다.


    그런 그녀가 누구도 겪어보지 못한 짜릿한 변신을 꿈꾸는데...

     

     


    • 남자가 여자를 사랑할 때(When a Man Love a Women 1994)
    감독- 루이스 만도키
    출연- 앤디 가르시아, 멕 라이언, 엘렌 버스틴, 로렌 탐


    [줄거리]


    파일럿인 마이클과 학교의 상담선생인 앨리스는 두 딸과 함께 단란한 가정을 꾸미고 있다.둘의 결혼생활은 행복했고,이 세상에 아무것도 부러울게 없는 듯 보였다.하지만 둘 사이에서 서로가 몰랐던 '작은 비밀'하나가 서서희 모습을 드러내자 좋기만 하던 둘 사이는 위기를 맞게 된다.알콜중독이었던 아버지의 영향과 일과 외로움에서 오는 스트레스를 술로 달랬던 앨리스는 자신도 모르는 사이 알콜중독자가 되어 있었던 것이다.아내를 사랑하는 마이클은 자신이 아이들을 돌보며 아내를 알콜중독 치료원에 보낸다.그러나 치료기간이 지나고 돌아온 앨리스는 막상 어디에도 적응하지 못하고, 남편에게서 멀어지는 자신을 발견하는데...

     

     

     


    • 바이브레이터(ヴァイブレ-タ Vibrator, 2003)
    감독- 히로키 류이치
    출연- 테라지마 시노부, 오오모리 나오, 마키세 리호, 타구치 토모로오

     


    [줄거리]


    만지고 싶어, 안아줘, 사랑해…
    눈 내리는 밤의 편의점, 술을 사러 온 프리랜서 르포 라이터 하야카와 레이. 그녀는 오늘도 머리 속에서 들려오는 목소리들에게 둘러싸여 있다. 언젠가 들은 누군가의 말, 잡지의 문장들, 말할 수 없었던 내면의 느낌들이 수많은 목소리가 되어 그녀를 괴롭히고 있는 것. 목소리들과 함께 와인을 찾던 그녀에게 한 남자의 모습이 들어온다. 그에게 반응하는 그녀와 목소리들, ‘먹고 싶다, 저거 먹고 싶다...’


    낯선 남자와 함께한 짧지만 특별한 ‘항해’
    결국, 레이는 편의점을 나와 남자를 뒤쫓는다. 그 남자는 장거리 트럭 운전사인 오카베 타카토시. 트럭에 올라탄 레이는 그와 함께 술을 마시고 차의 진동을 느끼며 사랑을 나눈다. 낯선 남자와 함께 도쿄에서 니카타를 오가는 짧지만 특별한 ‘항해’를 시작된 것이다. 달리는 트럭 안에서 낯선 남자와의 시간에 몸을 맡기는 레이. 어느샌가 그녀는 목소리들이 들리지 않게 되었음을 깨닫는데...

     

     

     

    •패션 피쉬 (Passion Fish, 1992)
    감독- 존 세일즈
    출연- 메리 맥도넬, 알프레 우다드, 데이빗 스트라탄, 본디 커티스 홀


    [줄거리]

    뛰어난 말재간으로 인기를 모으던 탤런트 메이엘리스(May-Alice Culhane: 매리 맥도넬 분)는 불의의 교통사고로 하반신 불수가 된다. 고향인 루이지애나의 늪 지대로 돌아온 그녀는 절망에 사무쳐 폭음과 괴성에 가까운 혼자말로 세월을 탕진한다. 거동이 불편한 그녀에겐 간병인이 필수적이지만 그녀를 수발해주던 많은 간병인들은 괴팍의 극을 치닫는 그녀의 행동을 견뎌내지 못하고 떠나버린다.


     어느날 찾아온 챈텔(Chantelle: 알프리 우다드 분)이라는 흑인 여성, 한때 미약 중독으로 절망의 밑바닥을 헤멘 경험이 있는 그녀는 간병인으로서의 의무를 넘어 알콜 중독으로 절망상태에 있는 메이앨리스의 재활을 위해 애쓰고, 메이 앨리스 역시 차츰 챈텔의 도움을 긍정적으로 받아들여 새로운 삶에의 희망을 갖게 된다. 한편 메이앨리스의 집을 수리해주러 온 레니(Rennie: 데이비드 스트라다이른 분)가 어린 시절의 친구임을 알아본 메이앨리스는 한순간 당황하지만 호감을 가진다. 그러나 레니는 아이가 다섯살이나 달린 한 가정의 가장.


    그는 메이앨리스의 집수리를 끝낸 후 보트 수리까지 자청해서 해준 다음 메이앨리스와 찬텔을 태우고 마이저라는 섬까지 소풍을 나간다. 모처럼 즐거운 시간을 가진 메이앨리스는 오랜만에 생의 활기를 느끼고 챈텔의 딸을 법정의 명령으로 키우고 있는 아버지 블레이드 박사는 딸이 마음을 잡고 일자리에 충실하다는 소식을 듣고 멀리 시카고에서 손녀를 데리고 찾아온다.


    챈텔이 오히려 메이앨리스에게 힘이 되고 있다는 사실을 확인하고 기뻐하며, 이번 여름에는 손녀를 딸에게 맡기겠다고 약속하는 블레이드 박사. 찬텔 역시 마침내 자립하게 된 것이다.

     

     


    •술과 장미의 나날 (Days Of Wine And Roses, 1962)
    감독- 블레이크 에드워즈
    출연- 리 레믹, 잭 레몬, 앨런 휴윗, 잭 클룩먼, 찰스 빅포드


    [줄거리]

    회사에서 대외 홍보직을 맡고 있는 조 클레이(잭 레몬), 그는 항상 이런 저런 술자리와 파티를 따라다니느라 한시라도 손에서 술이 떠날 날이 없다. 그러던 어느 날 고객의 요청으로 선상 파티에 여자들을 데리고 가는 중에 고객 회사 비서인 크리스틴(리 레믹)을 그런 여자 중 하나로 오인하지만 조의 끈질긴 요청에 저녁 약속을 허락하고 둘은 함께 저녁을 먹으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술 한 모금 하지 못하던 크리스틴은 조를 만나면서 서서히 술 맛을 알아가고 이후 둘의 관계는 급진전하여 결혼도 하고 아이도 낳는다.


     하지만 결혼 후에도 매일 접대로 늦는 남편 때문에 크리스틴은 외로운 밤을 술로 달래고 남편이 먼 지방으로 좌천되어 서로 떨어져 살게 되자 외로움이 극에 달한 크리스틴은 술에 취해 담배 불을 붙여놓고 잠드는 바람에 아파트에 불을 낸다. 결국 조까지 회사에서 해고되고 조는 문득 술어 쪄들어 망가진 자신과 아내의 모습에 뭔가를 깨닫는다. 이 후 두 사람은 크리스틴의 아버지 농장으로 내려가 술을 끊고 잊었던 일상의 행복을 잠시 느끼지만 어느 날 밤 다시 시작한 술로 인해 알코올 중독자 재활 병원으로 가게 된다.


     그러나 조는 알코올 중독자 모임에 나가면서 점차 건강을 회복하는 반면 아내 크리스틴은 자신이 알코올 중독자라는 사실을 인정 못하고 더욱 술에 의존해 간다. 아내를 설득하다가 조 또한 다시 술을 입에 대고 또 다시 병원에 실려 간다. 다시 병원에서 나온 조는 알코올 중독 치료를 거부하는 아내를 끝내 설득하지 못하고 너무도 사랑하지만 어쩔 수 없이 떠나보낸다.

     

     

    낮술 (Daytime Drinking, 2008)
    감독: 노영석
    출연: 송삼동, 김강희, 이란희, 신운섭

     


    [줄거리]

    우유부단 소심남 혁진의 5박6일 강원도 오딧세이 Start!
    실연당한 혁진을 위로하기 위해 시작된 술자리. 친구들은 술기운에 내일 당장 강원도 정선으로 여행을 떠나자고 의견을 모은다.
    하지만 다음날, 터미널에 도착한 멤버는 달랑 혁진 뿐. 술에 뻗은 친구들 때문에 시작부터 꼬여버린 혁진의 여행길은 험난하기만 하다.


    그러나 그에게도 행운은 찾아오는 것일까? 힘들게 도착한 펜션에서 혁진은 '고맙게 생긴' 미모의 옆방녀를 발견하고, 때마침 그녀도 혁진에게 술을 사달라 조르며 은근히 유혹하는데…. 과연 혁진의 정선 로맨스는 성공할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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