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31일 오늘의 역사

 

10월 31일 오늘의 역사

국내
  1883  최초의 신문인 한성순보 발간(관보와 신문의 혼합형태)
  1945  인천시립박물관 개관
  1959  브라질과 외교관계 수립
  1962  천연기념물 1백4종 지정
  1963  대한상공회의소 개편
  1964  정부, 월남과 한국군파월협정 체결
  1966  존슨 미국대통령 한국 방문
  1970  국토종합개발심의위, 국토종합개발10개년계획 확정
  1980  서울 지하철 2호선 제1구간 잠실운동장-신설동 간 14.3㎞개통
  1986  경찰, 전경 8,000명 투입, 건대 농성학생 1219명 전원 연행(총 1525명)
  1990  정부, 새 민영방송의 주주 확정발표
  1996  삼성 전자 세계 최초로 1G D램 개발
  2001  미륵사 석탑, 보수를 위해 1400년 만에 해체 시작
  2002  여군학교 52년 만에 폐교. 3사관학교(장교)-부사관학교(부사관)에 통합

해외
  1517  마틴 루터, 95개조의 항의문 내걸고 종교 개혁 일으킴
  1870  파리 대폭동
  1874  청나라와 일본, 대만문제에 관한 조약 조인
  1876  인도에 태풍 강타. 215,000명 사망
  1876  인도 캘커타에 지진. 13만명 사망
  1887  중국 정치가 장개석 출생
  1922  이탈리아 무솔리니, 파시스트정권 성립
  1958  제네바 핵실험 금지 회담
  1980  중국, 사회주의 경제와 자유경제 혼합한 새로운 경제체제 도입 결정
  1983  로마교황청 350년 만에 갈릴레오 갈릴레이를 복권
  1984  인도 인디라 간디 수상 경호원에 의해 피살
  2000  국제우주정거장(ISS)에 상주할 우주인 태운 `소유즈 TM-31` 발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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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지구는 돈다"라는 말을 남긴 이탈리아 천문학자 갈릴레오 갈릴레이....
17세기에 지동설을 주장해 카톨릭교회로 부터 파문되었던 그에게 3백 30년 만인
1983년 10월 31일 교황 요한 바오로2세로 부터 교적복권을 선언했다.

1970년 교황이 발족시킨 특별위원회는 이 문제를 13년 동안 연구했고 그 결과를
교황에고 보고함으로써 이루어진 일이었다.

이단으로 결정할 당시에도 당시 교황청 검사성성(檢邪聖省)이 지동설을 지지한
갈릴레오를 이단으로 파문키로 결정한 것은 심문에 들어간지 17년의 긴 시간이
소요된 1633년의 일이었다.

당시 갈릴레오는 지구가 태양주위를 돌며 자전한다는 폴란드 천문학자 니콜라우스
코페르니쿠스 이론을 지지했으나 교황청은 결국 그를 파문했었다.

"그래도 지구는 돈다"라는 말은 당시 69세의 노인이었던 그가 교황청 심문관들의

서슬에 눌려 공개적으로 자신의 과오임을 인정했으나 법정을 나서며 한 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