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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0월 1일 오늘의 역사
    오늘의 역사(歷史) 2007. 10. 1. 10:54

     

    10월 1일 오늘의 역사


    국내
      1883  최초의 신문 <한성순보> 창간
      1910  조선총독부 설치
      1926  조선총독부 건물 낙성식
      1926  나운규가 제작한 영화 <아리랑>, 단성사에서 개봉
      1935  경성중앙전화국, 최초로 자동전화교환기 설치. 가입자 9,038명
               일제 국민징용 실시. 1945년까지 45만명 동원
      1942  최현배 등 학자 30여명, 조선어학회사건으로 구속
      1945  조선체육회 발족. 회장에 이병학
      1946  대구 10.1 사건 발생
      1951  대한신문협회 결성
      1953  한미상호방위조약 조인
      1956  국군의 날 첫 실시
      1960  김주열 군 어머니 권찬주 여사에게 소파상 수여
      1965  합동통신, 국내 최초로 해외송신 개시
      1966  인구센서스 실시
      1971  정부, 전국에서 장발족 일제 단속
      1972  <문학사상> 창간
      1978  국기 강하식 개시
      1985  KBS TV, 음성다중방송 실시
      1987  세계저작권조약 가입 발효
      1990  정부, 소련과 대사급 외교관계수립에 합의
      1991  이화여대 무용과 입시부정사건 관련 홍정희교수 소환조사


    해외
      1904  러시아 출신 미국 피아니스트 호로비츠 태어남. 1944년 미국에 귀화
      1924  미국 제39대 대통령 지미 카터 출생
      1936  스페인 프랑코 장군, 파시스트정부의 최고사령관에 취임
      1946  뉘른베르크 국제재판 종료
      1949  중화인민공화국 수립
      1982  서독 슈미트 수상, 의회불신임으로 퇴진. 후임에 헬무트 콜 기민당수
      1985  이스라엘, 튀니스의 PLO본부 공습. 170여명 사망
      1991  소련 12개 공화국, 경제동맹에 합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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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옥균을 중심으로 한 개화당에서는 우리나라 최초의 신문인 '한성순보'를
    1883년 창간하였다. 한성신문은 월 3회 발행되었고 우리나라 근대신문의
    효시가 되었다. 창간준비시에 국한문체를 목표로 했으나 국문체의 활자가
    미처 준비되지 않아 결국 순한문체로 발행되었다. 이 한성순보의 영향으로
    민간신문이 속출하게 되었다.



    1926년에 영화감독 나운규가 제작한 영화 <아리랑>이 서울 단성사에서 개봉
    되었는데 이날은 조선총독부 건물의 낙성식이 있었던 날이었다. 식민지 민중의
    울분을 사실적 기법으로 표현한 이영화의  마지막 장면에서 변사가, "여러분,
    울지 마십시오. 이 몸은 삼천리 강산에 태어났기에 미쳤고 사람을 죽였습니다."
    라고 해설하면서 아리랑 노래가 울려퍼지면 영화관은 눈물바다를 이루었다.



    10월 1일은 국군의 날이다. 그러나 얼마전부터 이날이 공휴일에서 제외되면서
    군사 프레이드등이 모습을 감추었고 지금은 약식행사로 치루어 진다.


    일반적인 경우 그나라 전통군대가 체제를 바꾸어 가면서 발전해가는 반면
    우리나라의 경우는 광복군이라는 임시정부 체제하의 군대가 존재하였음에도
    강대국의 의도적 필요에 따라 군사조직이 갖추어 졌다. 북한은 소련의 영향을,
    남한은 미군정하의 필요에 따라 조직이 만들어졌고 체계가 발전하며 통합되어
    국군이 되었다.


    육군은 국방경비대로부터 출범을 했고 해군은 미군정청 교통국 해사과에서 부터
    출발했으며 공군은 육군 항공사령부에 그 연원을 두고 있다. 따라서 각 군의
    창군 기념일도 서로 달랐는데 1956년 9월 14일 국무회의에서 10월 1일을 국군의
    날로 하기로 의결되었다.


    이 날이 정해진 이유는 1950년 10월 1일은 우리 국군이 남침한 북한공산군을
    반격한 끝에 38선을 돌파한 날이기 때문이었는데 이데올로기 대결이 사라진
    현재는 국군의 정통성에 무게를 두어야 한다는 관점에 따라 광복군 창설일을
    국군의 날로 지정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다.


    대한민국의 헌법상 임시정부를 계승하고 있으므로 임시정부의 무력조직인
    광복군이야 말로 우리 국군의 모체로 보아야 할 것이기 때문이다.
    광복군은 1940년 9월 17일 임시 정부가 머물던 중국 충칭(重慶)에서 100명
    정도의 병력으로 창설되어 점차 발전되어 독립을 위한 무장투쟁의 핵심적인
    역활을 담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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