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14일 오늘의 역사

 

8월 14일 오늘의 역사

국내
  1592(조선 선조 25)  충무공 이순신 한산대첩에서 승리를 거둠
  1863(조선 철종 14)  동학교조 최제우, 최시형에게 전위
  1897(조선 고종 34)  대한제국 연호를 광무로 결정
  1907  남자 17세, 여자 15세이하의 조혼을 금함
  1957  서울 시립교향악단 창립
  1960  김일성, 남북연방제 제의
  1964  중앙정보부, 인혁당사건의 수사결과를 발표
  1965  한일협정비준동의안, 야당의원 불참한 채 국회 본회의 통과
  1976  태풍 빌리 13호 중부강타
  1979  태풍 어빙호 강타. 17명 사망, 피해액 148억원
  1980  김대중 등 24명, 내란음모혐의로 첫 군사재판 받음
  1982  태풍 세실호 강타. 66명 사망, 피해액 213억원
  1985  태풍 홀리호 강타. 26명 사망 및 실종, 재산피해 36억원
  1986  서진 룸살롱 폭력배집단살인사건 발생
  1987  서울 공항동 등 김포공항 부근 화공약품 저장창고에서 화공약품 폭발
  1989  건설부, 분당신도시계획안 확정
  1990  김대중 평민당 총재, 정부에 대해 내각책임제 개헌 포기를 촉구
  1992  범국민서명운동본부, 해직교사 원상복직에 92만명 서명 발표
  2000  `원곡체` 창안한 서예가 김기승씨 별세
  2005  한산대첩 학익진 413년만에 재현

해외
  1842  아편전쟁 종결
  1860  <시튼 동물기>의 작가 시튼 영국에서 출생
  1920  올림픽에서 올림픽기 처음으로 게양
  1941  미국과 영국, 대서양헌장 발표
  1945  일본 포츠담 선언 수락
  1947  파키스탄 독립, 초대 총독 진나
  1972  동독의 일류신 62기 동베를린 이륙도중 추락, 156명 사망
  1974  키프로스전쟁 재발
  1989  남아프리카공화국 보타대통령 사임
  1990  이라크, 중동전해역 완전차단
  1999  덴마크와 스웨덴을 연결하는 최초의 다리(전장 16km)완공
  2003  미국-캐나다 동부 대규모 정전 사태 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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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진왜란에서 일본은 곡창지대인 전라도를 함락시키기 위해 온갖 노력을 다했으나
이순신 함대의 조선수군에 의해 보급로가 차단되면서 전쟁이 소강상태에 접어들자
일본은 대대적인 해군을 동원하여 서쪽으로 진격해 왔다.

숫적인 면에서 절대 열세였던 조선수군은 지리적 잇점을 최대한 활용한 이순신의
작전에 궤멸되고 말았고 이날의 한산대첩은 임진왜란 3대 대첩으로 기록되었다.
또한 이날 이순신 장군이 펼친 '학익진'은 세계 해전사의 교범이 되었다.

417년 전인 1592년(선조 25년)  조선 수군이 한산도 앞바다에서 거둔 승리의 전과는
왜적선 73척 중 66척을 침몰시킨 대승리였다.

 

 

2005년 통영시에서는 415년만에 이순신 장군의 학익진을 재현하는 행사를 열었고
지금은 통영의 대표적 축제로 자리 잡았다. 해마다 열리는 이 행사는 한산도 앞바다
견내량에서 1백척이 넘는 선박을 동원하여 재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