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OUT ME

-

Today
-
Yesterday
-
Total
-
  • 6월 13일 오늘의 역사
    오늘의 역사(歷史) 2007. 6. 13. 09:11

     

    6월 13일 오늘의 역사


    국내
      1398(조선 태조 7) 목화를 중국에서 가져온 문익점 별세
      1917  세브란스연합의학전문학교 개교
      1918  광화문 전차 운행
      1951  유엔군, 3.8선 도착
      1955  이기붕, 파리에서 열린 제50차 IOC총회에서 IOC 위원으로 뽑힘
      1968  일본, 반환할 문화재 목록 작성
      1990  정부, 국군조직법 개정안 마련
      1994  북한, IAEA 탈퇴 선언
      1995  북한-미국, 콸라룸푸르 준고위급 회담 타결 공동 언론 발표
      2000  김대중 대통령 평양방문, 김정일 국방위원장과 역사적 첫 회담
      2002  미군장갑차에 치여 여중생 2명 사망 (미선, 효선)
      2006  한국 축구대표팀, 토고를 2대1로 꺾어 월드컵 사상 첫 원정 승리


    해외
      B.C.323  알렉산더 대왕, 바빌론에서 병으로 별세
      1865  1923년 노벨문학상 받은 에이레 시인 예이츠(1865-1931) 출생
      1935  불가리아의 대지미술가 크리스토 자바체프 출생
      1944  독일, 비행폭탄인 V-1 로켓 첫 발사
      1958  스위스, 여성참정권을 가결
      1969  미국, 주월 지상군 철수 발표
      1971  뉴욕타임즈, 미국무성의 월남전 개입 극비문서 폭로
      1991  옐친, 러시아 공화국 직선 대통령 당선
      1993  킴 캠블, 캐나다에서 처음으로 여성 총리에 취임
      1997  미연방배심원, 티모시 맥베이 사형평결


    -----------------------------------------------------------------------



    사계절이 너무 뚜렷한 한반도에 우리민족이 이주하면서 가장 큰 문제는 겨울이었다.
    추운 겨울은 노동력은 물론 모든 사회활동이 정체 되었다. 게다가 겨울이 긴 특성으로
    사회의 발전은 더딜 수 밖에 없었고 중국은 이미 목화를 통하여 이를 극복하고 있었지만
    우리 민족은 짐승의 털가죽으로 원시적 방한에 머물고 있었다.


    중국은 목화의 재배를 권장하면서 외부로의 유출을 극도로 제한하였다. 특히 북방의
    이민족( 돌궐,여진,몽고,고려 등 ) 에게는 더욱 심하게 유출을 제한하였다. 북방민족이
    효율적으로 추위를 제어 하게 되면 자연히 강성해질 것이고 강성해진 그들은 중국을
    공략할 것이라고 보았기 때문이다.


    고려말 문익점은 중국에 사신의 일행으로 갔다가 붓 뚜껑에 목화씨앗을 숨겨서 왔다.
    그러나 씨앗만 가져 온다고 모든것이 해결되지는 않았고 우리 토양에서 재배를 하는
    단계가 남았다. 그는 비교적 남쪽으로 따스한 기운의 처가가 있는 경남 산청으로 내려가
    그곳에서 목화의 재배에 성공을 거두었다.


    목화는 청동기, 철기, 문자의 뒤를 이어 우리민족에 커다란 문명적 영향을 끼쳤다.
    그 문익점이 1398년 (조선 태조 7년) 세상을 떠났다.


    최초의 목화 시배지를 찾아서..  포스트 보기
    http://blog.daum.net/roadtour/1715572  <--- 클릭



    요즈음으로 치면 알렉산더 대왕은 글로발리스트다. 그는 정복전쟁을 통해 세계의 문화가
    서로 뒤섞여 새로운 명화를 창조할 수 있도록 한 사람이다.


    그러나 그는 마지막 원정이었던 인도에서 큰 실패를 경험한다. 역사는 인도마저 점령한
    것으로 기록되어 있지만 수많은 왕국이 다스리던 당시 인도의 극히 일부만을 점령했으며
    코끼리 군단의 습격으로 어려움을 겪다가 마침내 돌아와 바빌론에서 병으로 젊은 나이에
    세상을 떠났다.


    역사를 잘 고찰해보면 신은 한사람에게 모든것을 몰아주지는 않는다는 것이다.
    아마 신이 그에게 천수를 누릴수 있도록 했더라면 유럽의 역사는 좀더 다른 방향으로
    흘렀을 것이다.


    일설에 그는 동성애자 였다는 설도 있다. 그 설에 기초한 영화가 "알렉산더"이다.


    동성애자 알렉산더  영화감상포스트 보러가기
    http://blog.daum.net/roadtour/3062657 <--- 클릭

     

    '오늘의 역사(歷史)' 카테고리의 다른 글

    6월 15일 오늘의 역사  (0) 2007.06.15
    6월 14일 오늘의 역사  (0) 2007.06.14
    6월 12일 오늘의 역사  (0) 2007.06.12
    6월 11일 오늘의 역사  (0) 2007.06.11
    6월 10일 오늘의 역사  (0) 2007.06.11
Designed by Tis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