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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12일 오늘의 역사오늘의 역사(歷史) 2007. 6. 12. 10:13
6월 12일 오늘의 역사
국내
1871(조선 고종 8) 전국에 척화비 세움
1926 상해임시정부, 광동으로 옮김
1950 한국은행 발족, 초대 총재에 구용서
1955 한국자유문학자협회 발족
1966 정기선 선수, 100m 기록 10초 4로 27년만에 기록 경신
1982 500원권 새 주화 발행
1983 한국축구, 제4회 세계청소년축구대회서 최초로 4위에 입상
1991 금성사, 국내 처음으로 초전도전착기술 개발
1995 북미 준고위급회담서 경수로 지원협상 타결
2005 김대중 전 대통령, 독일정부로부터 일등 대십자공로훈장 수여
해외
756 당나라 현종, 안사의 난으로 피신
1494 남아메리카 대륙 발견
1878 미국의 시인 브라이언트 출생
1898 필리핀 아퀴날도, 필리핀의 독립을 선언
1929 <안네의 일기> 지은이 안네 프랑크 출생
1947 마샬 미 국무장관, 유럽부흥원조계획(마샬 플랜) 제안
1964 소련, 동독과 20년 우호조약 조인
1968 제22차 유엔 총회, 핵확산금지조약 가결
1970 중국, 문화혁명 후 처음으로 네팔에서 벌어진 3개국 탁구대회 출전
1975 인도 고법, 인디라 간디 수상에게 선거부정 유죄 판결
1979 미국 영화배우 존 웨인 세상 떠남
1980 일본 수상 오히라 마사요시 세상 떠남
1983 일본 아키타 현에서 진도 7.7의 지진 발생 104명 사망
1986 미국, 전략무기제한협정(SALT II) 파기
1990 소련, 언론자유법 제정
1990 러시아 공화국, 주권국가임을 공식 선언
1994 오스트리아 EU가입 결정
2003 16만년전 최고(最古)인류 유골 발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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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화의 다른 이름이 "수화(睡花)"인데 이 이름의 연원은 '양귀비'와 관련이 있다.
당나라 현종은 양귀비라는 절세 미인의 치마폭에서 세월을 보낸 쪼다 황제인데 정작
양귀비는 돌궐계통의 이민족인 안록산을 양자라는 명목으로 궁으로 불러들여서는
내연의 관계를 맺어왔다.
하루는 현종이 양귀비를 불렀고 안록산과의 한바탕 정염탓인지 아니면 술 탓인지
얼굴이 벌겋게 상기된채로 현종앞에 나아갔다.
현종은 양귀비에게 잠이 덜 깼느냐고 물었고 양귀비는 마침 주변에 피어있는 해당화를
가르키며 해당화가 잠이 덜깨었다고 답을 했다고 한다. 그후부터 해당화에는 그다지
어울리지 않는 수화(睡花), 즉 잠꽃이라는 이름이 붙었다.
그 쪼다 황제 현종이 자신의 첩의 정부(情夫)로 부터 쫓기어 피난길에 나섰다. 결국
피난지에서 군신들의 여론에 따라 양귀비를 처형하게 되어 현종은 애정도 나라도
지키지 못한 꼴이 되고 말았다.
해당화에 대한 글 보기
http://blog.daum.net/roadtour/2409829 <--- 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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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왕조의 여러가지 실책 중의 하나로 꼽자면 조선말의 쇄국이었다. 20~30년만
일찍 나라의 문호가 열렸더라면 좀더 다른 나라가 되어 있었을 것이다.
그러나 조선말의 상황은 대원군을 필두로 하는 보수파가 장악하면서 마침내 쇄국의
길을 걷게되면서 이후 10여년간을 세계사의 무대에서 스스로 사라졌다.
척화비에 대한 여행기 보기
http://blog.daum.net/roadtour/1890949 <--- 클릭'오늘의 역사(歷史)' 카테고리의 다른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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