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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20일 오늘의 역사오늘의 역사(歷史) 2007. 4. 20. 10:16
4월 20일 오늘의 역사
국내
1447(조선 세종 29) 안견, '몽유도원도' 그리기 시작
1527(조선 중종 22) 최세진 <훈몽자회> 편찬
1605(조선 선조 38) 사명대사, 임란에서 납치된 3,000명과 함께 귀국
1906 우리 나라 최초의 신작로 공사(전주-군산)
1907 헤이그 특사 파견
1928 서울에 시내버스 등장
1949 초대 주한미국대사 무초 부임
1955 북한에서 중공군 6개 사단 철수 완료
1978 KAL 보잉 707기, 소련 강제 착륙
1981 장애자의 날 제정
1990 모스크바 방송에서 '6.25는 북한의 남침'이라고 증언
1991 노태우 대통령과 고르바초프 대통령 제주도에서 정상회담
1992 한국-베트남, 서울과 하노이에 상호 연락대표부 설치 합의
1995 전국농민회총연맹 소속농민, 미대사관 앞에서 통상압력 중단 요구 시위
1996 러시아 국영 R-TV, 북한 정치범수용소에 30만명의 정치범 있다고 폭로
1997 황장엽 전 북한 노동당 비서, 서울 도착
1999 충무공 이순신 묘소에서 식칼과 쇠말뚝 발견(무속행위로 밝혀짐)
2003 영화 `살인의 추억` 개봉
2004 주민등록등본 등 민원서류 5종 인터넷으로 발급 시행
해외
1653 영국, 크롬웰에 의한 청교도 혁명
1759 독일의 작곡가 헨델 별세
1889 독일 독재자 아돌프 히틀러 출생
1893 후안 미로(1893-1983) 출생
1926 영국 앨리자베스 여왕 출생
1949 파리서 제1회 세계평화옹호자 대회 열림
1974 일본, 중국과 민간항공협정 체결, 대만은 즉시 대일항로 폐쇄
1996 선진 7개국정상, 모스크바에서 모든 핵실험 금지 원칙에 합의
1998 독일 적군파 해체 선언
2004 제108회 보스턴 마라톤대회서 케냐 남자부 1~4위-여자 1위 제패
2005 교황 베네딕토 16세 선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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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24절기의 여섯번째인 <곡우>이다. 곡우는 청명과 입하 사이의 절기로 태양의
황경이 30도에 이를때를 말한다.
곡우의 뜻은 봄비가 내려 백가지 곡식이 생장하는데 도움을 준다는 것이다. 그래서 옛말에
곡우에 가물면 땅이 석자 깊이로 마른다고 했다. 그 만큼 이 시기의 비가 일년 농사에 미치는
영향이 지대하다는 것이다.
시골에서는 곡우 무렵에 못자리에 사용할 볍씨를 물에 담구는데 이때 부정한 사람(한달내
상가 방문했던 사람, 생리중인 여자 등)은 볍씨를 보지 못하게 하는 습속이 있었다.
곡우 무렵에는 서해에서는 조기가 많이 잡힌다. 흑산도 부근에서 겨울을 보낸 조기들이
이 때 쯤에 북으로 이동을 하여 충청도 부근 바다에 모여 있는데 이 때 잡은 조기를 일컬어
'곡우사리'라고 한다. 이때의 조기는 연하고 맛있다.
또 사람들은 유명한 산으로 '곡우물'을 마시러 가는데 새봄을 맞아 원기 왕성히 수분을
빨아 들여 나무에 물이 오르는데 주로 산다래, 거지수, 박달나무, 자작나무 등에 상처를
내어 흘러내리는 물을 마신다. 주로 경칩에 마시는 고로쇠물은 여자물이라고 하여 남자에게
좋다고 하고 곡우물은 남자물이어서 여자에게 좋다는 속설이 있다.'오늘의 역사(歷史)' 카테고리의 다른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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