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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4월 18일 오늘의 역사
    오늘의 역사(歷史) 2007. 4. 17. 22:48

     

    4월 18일 오늘의 역사


    국내
      1338(고려 충숙왕 7)  최영 장군, 4만 명 군사 이끌고 요동 정벌에 나섬
      1715(조선 숙종 41)  허원, 청나라에서 역서, 측산기기, 자명종 들여옴
      1885  청 나라와 일본, 텐진조약 맺음
      1905  형법대전 공포
      1931  임시정부, 대외선언 발표하고 삼균주의를 건국원칙으로 밝힘
      1949  해병대 창설
      1953  사상계 창간
      1955  안익태에 문화훈장 수여
      1960  고대생 데모, 학교로 돌아가다가 정치깡패에 습격 당해 40여명 부상
      1975  김일성, 중국 방문, 남한의 민주화 역설
      1977  천주교 정의구현전국사제단, 인권회복기도회 열고 77선언 발표
      1979  서울 잠실실내체육관 준공
      1990  서울대, 국내 처음으로 연구교수전담제 도입
      1994  성희롱에 대한 첫 법률적 제재
      1994  민가협, 민주당사에서 단식농성 돌입
        양심수 전원 석방과 국가보안법 철폐를 위한 단식농성
      1994  엠네스티 한국지부, 사형제도 폐지 촉구
      1994  정부, 경부고속철도의 차량 및 관련기술 공급자를 최종 결정
               **프랑스 GEC 알스톰사의 떼제베(TGV)로 최종 확정
      1995  부도 위기에 몰린 유원건설, 법정관리 신청
      1997  강영훈 한적 총재, 북적에 남북적십자 대표 접촉 제의
      2004  애국지사 임창원 선생 별세


    해외
      1882  진화론자 다윈(1809-1882) 별세
      1927  중국 장개석, 남경에 국민정부 수립
      1946  국제사법재판소 헤이그서 발족
      1949  아일랜드, 영연방에서 탈퇴하고 독립선언
      1955  아시아 아프리카 나라, 반둥회의 개최
      1955  독일 태생 미국 물리학자 아인슈타인(1879-1955) 별세
      1980  로디지아, 짐바브웨 공화국으로 독립
      1983  레바논 미대사관 폭파 사건 발생 63명 사망 130명 부상
      1988  미-이란, 페르시아 만에서 상대방 함정에 미사일 공격
      1996  돈세탁방지국제회의,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림
      2003  러시아 송유관 ‘중국라인(러시아 이르쿠츠크~중국 다칭)’으로 확정
      2004  세계최초 무인 로봇비행기 1만m 상공서 폭격에 성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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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4세기 중반의 중국은 원나라가 몰락하고 명나라가 그틈은 비집고 새로 힘을 키워가던
    정권의 교체기였다. 당시 중국인의 관심은 북경을 중심으로 한 중원에 있었고 만주와
    요동은 무주공산으로 방치되어 있었다. 만주의 여진족도 사분오열되어 구심점이라고는
    없었던 터라 요동정벌의 호기였다.


    그러나 당시 고려의 조정에는 유학에 물들어 중국을 사대하는 무리들이 발호하여
    상당한 세력을 형성하고 있었는데 이성계를 필두로 이들은 줄기차게 요동정벌의
    불가론을 펼쳤다.


    그러나 1338년(고려 충숙왕 7) 마침내 최영 장군이 4만 명 군사 이끌고 요동 정벌에
    나서게 되었고 이성계의 반란으로 위화도에서 회군하게 되며 이것을 기화로 쿠테타를
    일으켜 역성혁명에 성공하게 된다.


    우리 민족 역사상 최강의 사대국가 "조선"은 이렇게 탄생하게 된다.



    청나라와 일본이 중국의 톈진에서 1885년 우리 나라에 대한 이권을 놓고 자기들끼리
    톈진조약을 맺는다. 이 회담의 대표는 중국에서는 이홍장, 일본에서는 이또였다.


    이 조약에서는 조선에서 양국군이 철수하기로 합의하고 이후 조선에 대한 파병권에
    있어서 일본은 청나라와 동등한 파병권을 갖기로 했다.



    진화론자 다윈이 1882년 세상을 떠났다. 그는 1809년 태어나 죽기까지 73년의 삶중
    50년을  심계항진(가슴 두근거림), 구토, 나른함, 편두통, 습진, 종기, 오한, 안면경련,
    위에 가스가 차는 것, 지독한 불면증 등으로 고생했는데 이는 학문 연구에서 오는
    스트레스 때문이었다고 한다.


    그는 진화론과 자연도태설을 주장했는데 훗날의 고백을 통해 성경이론을 뒤집고
    '돌연변이를 통해 진화할 수 있다'는 이론의 발표가 마치 살인행위를 누군가에게
    고백하듯히 힘들었다고 털어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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