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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16일 오늘의 역사오늘의 역사(歷史) 2007. 4. 16. 09:38
4월 16일 오늘의 역사
국내
958(고려 광종 9) 과거제도 실시
**중국에서 귀화한 쌍기의 건의로 실시
1799(조선 정조 23) 연암 박지원, <과농소초> 완성
1898(대한제국 광무 2) 백두산정계비와 토문 문제 조사
1906 초량-서울 급행열차 11시간에 주파
1953 독립운동가 오세창 별세
1958 일본 정부로부터 우리 문화재 106점 인수
1963 조흥은행 본점 불탐
1965 덴마크, 선사시대 유물 59점 기증
1973 <한국미술 2천년전> 개막
1980 국내최초의 청평 양수발전소 1,2호기 준공
1987 평택 LNG기지 공급설비 준공
1994 하나회 장성 8명 보직 해임, 하나회 출신 중장급 이상 장성 모두 전역
1996 한-미 정상회담서 `한반도 3원칙` 선언
2001 이봉주 선수, 제105회 보스턴마라톤대회에서 우승
2004 PDA폰 보조금 지급 허용 개시
해외
1824 영국 시인 바이런 36세로 별세
1828 에스파니아 화가 고야 별세
1867 미국의 비행기 제작자인 윌버 라이트(1867-1912) 출생
1889 영극 희극배우 챨리 채플린(1889-1977) 출생
1917 레닌, 스위스에서 페트로그라드로 돌아옴
1946 국제연맹 정식 해산
1947 미국 텍사스에서 대형폭발사고로 561명 사망
1948 유럽경제협력기구 창설
1972 일본의 노벨문학상 수상작가 가와바다 야스나리 자살
1982 중-소, 국경무역 20년만에 다시 이루어짐
1988 PLO의 카릴 알 와지르 부사령관, 튀니지에서 피살
1990 네팔 야당 임시정부 수락, 총리에 바타라이
1991 유고 세르비아공화국의 노동자 70만 명 밀린 임금 지금 요구하며 파업
1994 전세계 111개국, 우루과이 라운드 협상 최종의정서에 서명
1995 EU-캐나다 간 어로협정 체결
1998 세계 최고령 할머니 마리 루이스 메이외르 별세
2003 세계보건기구(WHO), 사스(SARS)유발 원인이 ‘변종 코로나바이러스’라고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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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의 시인 바이런이 1824년 36세의 젊은 나이로 세상을 떠났다.
그는 터키의 지배에서 벗어나려는 그리이스의 독립전쟁을 돕기 위해 자신의 시까지 내다
팔아 '헤라클레스'라고 이름 붙인 120톤의 선박을 사고 병사들을 고용하여 참전하였다.
전쟁터에서 열병을 얻은 그에게 주치의는 관자놀이에 12마리의 거머리를 붙여서 피를 뽑아
내는 등의 치료를 시도하였지만 끝내 숨을 거두었다.
터키는 바이칼에서 갈라져 나온 우리와 같은 민족으로 돌궐계통이다. 이들이 서쪽으로 진출
한때 위세를 덜치다가 오스만투르크 제국을 형성하였고 이슬람을 받아들여 이슬람국가로
변신했다. 서양사람들은 막연한 동양인에 대한 우월성과 종교적 이유로 오스만투르크의
통치에서 벗어나고자 몸부림쳤으나 수세기동안 그 지배하에 있었다.
바이런 역시 당시 서양문화외 인종 우월론에 빠져 있었고 그것이 결국 그를 죽음으로 몰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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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89년에는 영극의 유명한 희극배우 챨리 채플린(-1977)이 태어났다.
채플린의 이미지는 나비 같은 콧수염, 조그만 모자, 통이 큰 바지와 왼쪽과 오른쪽이 바뀐
커다란 구두인데 불균형한 이 모습이 정형적인 삶이 미덕이라고 생각하던 당시로서는
파격적일 수 밖에 없었다.
그는 이 우스꽝스런 캐릭터를 활용하여 권력자와 부자 등 사회 지도층을 비 꼬았고
특히 영화의 초반기에 영화를 통하여 전쟁과 독재를 반대하는데 앞장을 섰다.'오늘의 역사(歷史)' 카테고리의 다른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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