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14일 오늘의 역사
국내
1592(조선 선조 25) 임진왜란 일어남
1702(조선 숙종 28) 백두산 분화
1885(조선 고종 22) 최초의 국립병원 광혜원 개원
1919 한인자유대회 개최
1949 지방자치법 국회 통과
1965 김일성, 인도네시아 알라아르함 사회과학원에서 3대혁명 역량론 연설
1970 호남고속도로 기공
1972 북한, 김일성에게 2중 영웅 칭호 수여
1975 경주 안압지에서 신라유물 800여점 출토
1978 서울 세종문화회관 개관
1980 최규하 대통령, 전두환 보안사령관을 중앙정보부장 서리로 겸임 임명
1983 무기 구형 받은 대도 조세형, 법원에서 탈주
1990 백범 김구 암살범 안두희, 암살 진상의 일부 밝힘
1997 권오기 부총리, 민간차원의 대북지원 한적 창구 단일화 방침 발표
1997 환경운동연합, 그린피스와 함께 두 번째 대만 핵폐기물 해상저지 훈련
해외
1759 독일 작곡가 프리드리히 헨델 별세
1851 제1회 세계박람회 파리에서 열림
1865 미국 링컨(1808-1865) 대통령, 워싱턴에 있는 극장에서 저격 당함
1889 영국 사학자 아놀드 토인비 출생
1912 영국 여객선 타이타닉호, 북대서양서 빙산과 충돌로 침몰, 1503명 사망
1930 러시아의 혁명시인 마야코프스키, 자신의 심장에 총을 쏘아 자살
1931 스페인 왕정 붕괴, 제2공화국 수립
1980 프랑스 철학자 싸르트르 별세
1985 남아공화국, 백인과 유색인 결혼 허용
1986 싸르트르의 부인인 프랑스 작가 시몬 보브와르 별세
1988 아프가니스탄 평화협정 조인
1989 중국 공산당 총서기 호요방 별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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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열도의 戰國를 헤쳐나와 불완전하게나마 통일을 이룬 사람이 토요토미 히데요시였다.
토요토미 히데요시는 체구가 작고 볼품없이 생긴데다가 당시 일본에서 남자로서 갖추어냐 하는
무술도 전혀 갖추지 못했다. 그는 시장에서 바늘장사로 생업을 삼고 있었다.
당시 한 지역의 패자로 부상한 오다 노부나가의 눈에 뜨여 나중에 그의 후계자가 되었고 마침
서양으로부터 조총을 많이 구입하여 강력한 조총부대를 만들었고 일부 지역을 제외한 열도의
통일을 이루어 내었다.
막상 통일을 이루자 전쟁만으로 몇백년을 보낸 열도는 여러가지 내부의 문제를 노출하기
시작했고 그 내부적 상황을 해소하고 조선침략을 획책했다.
조선정부는 이에 대한 정보를 입수하고 통신사를 보내 상항을 파악하려고 했으나 조정안의
정파간 다툼으로 정확한 판단을 할 수 없었다.
1592년(조선 선조 25)에 일본은 드디어 조선침공을 시작하므로 동북아의 정세를 크게 변화시켜
명나라의 멸망을 부쳐겼고 여진족의 새로운 패자의 등장에 영향을 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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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범 김구 선생을 암살했던 암살범 안두희가 1990년 암살의 진상을 밝혔다.
장택상, 노덕술, 최운하, 김태선 경찰간부와 김창용 특무대장으로 부터 백범을 암살해야
한다는 암시를 받았다고 자백한 것이다. 장택상은 아버지가 친일파 갑부였고 애국지사로
부터 암살을 당해 독립투사 출신의 민족주의자들에게 많은 감정이 있었고, 노덕술은 일제때
독립군을 잡고 악독한 고문으로 유명한 고등계 형사출신으로 이승만과 장택상에 의하여
등용되었으므로 대단히 충성적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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