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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로그앤 사이트가 없어지면서 옮기는 글 1박2일의 태백산 눈꽃열차.. 2005-12-27 오전 1:50:41 올해도 크리스마스는 다시 돌아왔습니다. 역시나 크리스마스는 당일 보다는 역시 전날인 이브가 진국이기도 합니다. 굳이 기독교인이나 천주교 신자가 아니더라도 누구에게나 즐겁다는 것은 하나의 축복이고 ..
블로그앤 사이트가 없어지면서 옮기는 글 깃발따라 가을여행4(마지막편) 2004-11-11 오후 8:08:42 12:50 다시 춘천을 향해 출발하다. 가는 중에 가이드를 통해 소양호 유람선을 예약하다. 차를 타기전에 사온 캔맥주를 한병씩 넘기며 창밖의 가을색을 즐긴다. 14:15 강원도 홍천군 철정리에 있는 철정휴게소에 ..
블로그앤 사이트가 없어지면서 옮기는 글 깃발따라 가을여행3 2004-11-09 오후 11:33:55 07:35 드디어 관광버스를 타고 출발을 했다. 여기서 부터는 이 지역의 유니온관광이 맡았다. 이제부터 명실공히 깃발을 따라 다녀야 한다. 게다가 관광버스 기사는 노란색의 버턴을 달고 다니지 않으면 차를 못태워 주..
블로그앤 사이트가 없어지면서 옮기는 글 깃발따라 가을여행2 2004-11-09 오전 12:00:44 06:20 초당두부로 아침을 먹고 일출을 보러 간다. 타겟트는 조각공원이다. 500미터라는 안내판을 보고 걸어도 걸어도 목적지는 그대로 그 위치에 있다. 결국은 500미터란 순전히 직선거리라는 사실을 알았다. 꼬불거리는 ..
블로그앤 사이트가 없어지면서 옮기는 글 깃발따라 가을여행1 2004-11-08 오후 10:19:57 2004년 11월 6일... 20:00 천안아산역에서 고속철도를 타다. 아산에서 서울까지의 짧은 여정은 참 멋이 없는 곳이다. 밤차를 탓다는게 깜깜한 구간도 더러 있어서 창문에 비치는 내 얼굴도 좀 보고 해야 하는데 온통 아파트..
우리의 人生旅路에서.. 야간열차를 타면 옛날과 같은 왁자함은 이미 옛추억이 되고 창밖의 풍경들만 때로는 휘황하게 또 때로는 세상의 모든 더러움과 암울함을 삼켜버린 어둠으로 때로는 도시적으로 때로는 시골의 정겨움으로 旅路의 동반자가 되어줍니다. 그나마도 점점 세월이 갈수록 빨라지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