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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서울 펜쇼 참관기(후기)필사노트-筆寫로 나를 찾다. 2024. 11. 17. 21:23
'다음'의 펜후드에 가입한 이력으로 치면 오래 되었지만, 가입인사 외에는 게시물이 제로인 그야말로 눈팅회원이다. 등급으로 치면 마이너스 100쯤은 되지 싶다. 그래도 서을펜쇼에 대한 공지는 해마다, 철마다 까페 메일로 보내주니 다만 연이 끊어 진것은 아니려니 생각하지만 펜쇼만은 한 번 가보았으면 좋겠다 싶었다. 참가하기 하루 전 명찰을 만들어 오면 빠른 입장을 할 수 있다고 하여 만든 명찰이다. 시골쥐의 상경에는 돈도 시간도 과하게 쓰인다. 지하철에만 편도 2시간 30분 시간을 들여야 하니 '시간은 금'이라는 말은 범용적으로 사용할수 없는게 아닌가 싶다. 그렇게 도착해서도 20여분 또 걸어서야 도착했다. 행사장 가는 길에 전태일교를 건너간다. 전태일 열사의 흔적을 만난다. 갈길은 바빠도 잠시 묵념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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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소 윤슬 문진의 환골탈태[換骨奪胎]필사노트-筆寫로 나를 찾다. 2024. 11. 16. 10:05
다이소에서 윤슬 문진이 최근 우리 까페에서 핫한 아이템으로 부상해서 저도 다이소 나들이를 했습니다. 꽤나 많은 양이 전시되어 있는것으로 보아 물량이 많은것 같았습니다. 여러 회원님 들께서 이런 저런 글에 윤슬 문진 구경은 많이 하셨을것입니다. 제가 그 동안 사용한 문진은 3개 였습니다. 제일 오래된것은 제가 20대 시절 선반에 직접 가공한 스테인리스 문진입니다. 40년 넘게 제 곁을 지키고 있습니다. 사이즈는 작아도 무게는 제법 나가서 묵직합니다. 스테인리스 재질이라 녹쓸 걱정은 없습니다. 그 다음은 몇 해 전 여름여행으로 강원도 유리박물관 들렀을때 구입한 것입니다. 해파리인데 느낌은 지구를 침공한 우주생물같은 포스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작년 생일 선물로 막내 딸에게 받은 문진입니다. 제가 별보는거 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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