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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반디불의 홈페이지 역사를 돌아보다..
    이런저런 이야기 2006. 4. 30. 14:56


    [키워드-미니홈피]
    반디불의 홈페이지 역사를 돌아보다.. 
    2004-02-27 오전 10:03:07

     

     

     요즘 내가 왜 이러는지 모르겠습니다.
    왜 이렇게 키워드에 충실할려고 노력하고 있는지 말입니다.
    자극적인 이야기나 사진에 더 많은 관심들이 가있고 별로들 관심이 없는 키워드에다
    충실할려는게 우습기도 합니다.


    그러나 키워드란게 출제자는 알겠지만 내입장에서는 생각하지 못했던 단어를
    만난다는게 어저면 스릴리 있다고 하겠지요.
    어쩌면 그 스릴을 즐기는지도 모르겠습니다.


    그동안의 키워드를 가만히보면 다분히 작위적인 면도 있다고 보여집니다.
    처음에는 요즘 한창 신문을 장식하는 시사적인 것에서 중간에 향수를 자극하는
    추억편으로 갔다가....
    몇백개..몇천개의 단어를 한꺼번에 입력해두고 랜덤으로 매일하나씩 출제해주는
    시스템을 기대하고 있었는데 한동안 키워드를 보니 그런것은 아닌것 같군요.


    그래도 키워드라는 명제가 내가 생각하지 못하는 단어를 접한다는데서 오는
    긴장과 생각치않고 그냥 글을 쓴다는 신선함도 좋기는 합니다.


    오늘의 키워드는 미니홈피로군요.
    지금 블로그를 하고 있지만 홈페이지..블로그..미니홈피..까페..등등이 점점 그 구분이
    모호해 져가는 것 같기도 합니다.
    그중에서도 블로그와 미니홈피를 놓고 볼때는 사실 확년하게 차이가 나기는 하죠.
    미니홈피가 커뮤니티 기능이 다소 떨어지는것은 사실인것 같구요..이슈에 대한
    집중도가 낮은것은 사실인것 같습니다.
    그런면에서 본다면 개인이 개설하는 까페가 커뮤니티나 정착자를 만드는데
    더욱 유리한것 같습니다.
    블로그는 댓글이나 관심도에 치중을 하다보면 곶감같은 말이나 청양고추처럼
    매운글이나 좌우간 자극적인 글로 흘러버리는 경향이 있지요.
    그런 글들을 가만히 살펴보면 어떤 명제에 대하여 이중적 잣대를 사용함이
    보일때도 있지요.


    까페는 관심의 편중도가 너무 심하다는 문제를 가지고 있지요.
    특정하게 우리라는 깃발아래 모이다보니 어떤 문제에 비판보다는 수용의 자세가
    더 많다고 보아야 합니다.


    그런데 미니 홈피를 가만히 보면 홈페이지를 관리하는 어려움을 해결하고자하는
    노력자체가 보이기는 하는데 홈페이지와 블로그..그리고 까페라는 카테고리에
    끼어있는것 같습니다.
    그러나 미니홈피는 무게있는 글도 필요없고 그냥 나자신을 알리고 싶을때
    아바타라는 것을 통해서 보여주는 커뮤니티로서 역활이 큰것 같습니다.


    미니홈피의 주 사용층이 십대라는 것이 이것을 방증하지요.
    세이클럽의 미니홈피를 예를 들면 돈들여 아바타를 구입하지 않으면 미니홈피가
    구려보이고 십대들은 경쟁적으로 아바타를 구입해서 꾸미는데 열중하지요.
    종이에 인쇄된 인형에다가 이옥 저옷 갈아입히는 것처럼.....

     

     

     


    지금 업그레이를 못한지 한참되어버린 가족홈페이지 입니다.
    인터넷에 처음으로 지은 집인셈인데 아마 1999년도에 만들어 지금까지 유지하고 있는데
    리뉴얼을 벼루고 있는지가 벌써 2년이 넘었습니다.
    블로그에 치중을 하느라고 아마 손쓸 시간이 더 없는듯 합니다.
    올해는 꼭 리뉴얼해서 새롭게 꾸밀 예정입니다.

     

     

     


    이건 제 개인홈입니다.
    시가 120편 정도..수필좀..여행기도 좀...시조도 좀 있는 홈인데 이곳에도 영 업뎃을
    못한지가 한 2년 되어갑니다.


    블로그를 그동안 사용해보니 요즈음은 블로그에 바로 작성하도록 유도가 되고있고
    그렇게 한번 작성해버리면 내 콘텐츠로서의 역활을 못한다는 것을 최근에서야
    알았습니다.
    나모등의 외부 편집기를 사용해서 편집하기도 힘들고 즉흥적으로 올린 내글을
    내 컴퓨등에 저장하기도 힘들게 되어가는 군요.


    이곳도 이제 좀 정리를 할려고 합니다.

     

     

    이것은 프리첼의 미니홈피입니다.
    게시판도 있고 사진을 올릴수 있는 앨범도 있지요.
    물론 방명록도 매거진도 있습니다.


    그런데 여기의 미니홈피는 일단 서로를 알아야 한다는데 문제가 있지요.
    모르는 사람에게도 이러이러한 글이 게제되어 있다라는 것을 알려주기에는
    무리가 있다는 뜻입니다.
    이런 단점도 보완이 된다면 어쩌면 블로그보다 더 많은 셰어를 점할수도 있겠더군요.

     

     

     


    세이클럽의 미니홈피입니다.
    이곳은 돈들여서 아바타로 꾸며야 하는데...


    앞으로는 아마도 10대를 중심으로 미니홈피가 활성화 될것 같은 생각이 듭니다.
    어쩌면 블로그의 장점을 적당히 섞고 카페의 커뮤니티로 무장한 그런 미니홈피가
    등장할것도 같다는 생각입니다.


    지금처럼 블로그가 특색없이 비슷해져서 제 색깔을 읽게 된다면 말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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