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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치는 악덕이고 검소함은 미덕이다
    필사노트-筆寫로 나를 찾다. 2026. 7. 2. 14:29

    오늘의 필사는

    법정스님 말씀은 목도장의 재료로 알려진 회양목으로 만든 딥펜대입니다. 회양목은 아파트 단지에서 정원용으로 많이 심어지는데 겨울을 나지 못하고 죽은 것들중에서 두어개 줏어다 1년 정도 실내에서 건조시켜 다듬어 만든 것입니다. 이 딥펜대는 나무 껍질을 남겨서 만들었고, 표면처리는 인조옻인 카슈로 마감하였습니다.

    내용은 2025년 추석연휴에 가족들과 제주도 여행을 했었는데   하루를 블랙야크에서 운영하는 펜션에서 유숙하면서 아침일찍 일어나 사책하던 숲속에서 편안하게 쉬었던 적이 있습니다. 그네에 몸을 맡기고 흔들거리다 눈에 들어온 나뭇가지 하나, 수종을 알수는 없지만 짐작으로 는 주변에 많았던 활엽수의 가지가 아닐까 싶습니다. 이리저리 잘라내고 다듬어 딥펜대 하나를 만들었습니다. 대나무 칫솔대로 두개, 비자나무 가지까지 제주도 여행기념품을 자작한 네번째 딥펜대입니다. 끝에는 분홍색 낚시줄을 감았습니다. 완성은 'JEJU 25'를 네임펜으로 써 넣었습니다.

    문진은 데본기 중기(약 2억 7천만년전)의 Orthoceras 화석입니다. 오르토캘리스(Orthoceras)는 길쭉한 원뿔모양의 껍질을 가진 고생대 해양생물로, 나선형으로 껍질이 말리지 않은 초기의 앵무조개류입니다.

    펜트레이는 작년 2025년 추석연휴에 가족들과 제주도 여행을 했었는데 기념품점에서 해녀 볼펜을 한자루 사왔습니다. 마침 박달나무 도마의 받침대를 제거 할일이 있어 제거해서 버리려다 보니 그중 하나가 나무 무늬가 좋아서 볼펜 끝부분외에는 잘라서 버리고 펜트레이를 만들었습니다. 제주도 여행 자작 기념품 다섯번째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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