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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 부인의 코를 벤 남편필사노트-筆寫로 나를 찾다. 2024. 6. 16. 21:48
오늘은 노을이 유닌히 아름다운 저녁이었습니다.
운동삼아 동네 한바퀴를 돌다가 아파트 화단에서 도장나무로 알려진 회양목 죽은 나무 한그루를 줏어 왔습니다.
키가 커지않으면서 나이를 먹을수록 조직이 치밀해지고, 무엇보다 나이테가 없어 예전부터 인장을 새기는 재료로 쓰여져 도장목으로 불리는 녀석입니다.
굵기가 딥펜대로 만들면 좋을듯 합니다. 먼지털어내고 책상 한켠에서 6개월 정도 묵힌후 손깍음으로 펜대를 만들 요량입니다.오늘의 필사는
제목과 내용은 파이롯트 커스텀 스털링실버 반야심경 만년필
사족은 몽블랑 노블레스 골드 입니다.'필사노트-筆寫로 나를 찾다.' 카테고리의 다른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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