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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0월 15일 오늘의 역사
    오늘의 역사(歷史) 2007. 10. 15. 10:42

     

    10월 15일 오늘의 역사


    국내
      1907  대한체육회 설립
      1910  인천에 수도 개통
      1915 경기 경남북 평안 강원 함경도 지방에 홍수
      1925  서울역사 준공
      1927  한국 최초의 기계체조대회인 제1회 현상철봉대회 열림
      1946  덕수궁 박물관, 해방 후 최초로 일반에 공개
      1949  한일통상협정 조인
      1963  제5대 대통령선거서 박정희 당선
      1966  조계종 종정 효봉 선사 입적
      1969  태백선(정선-나전간) 개통
      1971  정부, 서울에 위수령 발동. 10대 대학에 무장군인 진주, 대학휴업령
      1973  소양강다목적댐 준공. 발전용량 20만㎾ 총저수량 29억톤
      1976  덴마크, 북한공관원 전원을 마약 등 밀수혐의로 추방
      1985  서울시내 택시요금 체제, 거리-시간 병산제 실시
      1988  서울장애자올림픽 개막. 65개국 4,361명 참가
      1991  서울지검, 이화여대 무용과 입시부정 관련 홍정희. 육완순 교수 구속
      1993  전교조, 해직교사 복직 결정
      2000  김주진 아남반도체 회장, 한국인으로 첫 미 100대 부호에 선정
      2001  고이즈미 준이치로 일본 총리 방한

     

    해외
      1581  기록상 최초의 발레 공연
      1582  그레고리 역법 통용
      1844  독일 실존철학의 선구자 프리드리히 니체 출생, 저서:짜라투스트라는 이렇게 말했다.
      1854  영국의 심리주의 소설가 오스카 와일드 출생
      1917  마타하리 총살
      1934  중국공산당 대장정 시작
      1940  인도의 독립운동가 간디, 불복종운동 개시
      1942  인도 벵골에 허리케인 강타. 11,000명 사망
      1944  `사막의 여우` 롬멜 장군, 히틀러 암살미수사건과 관련 자살
      1946  전범으로 사형선고 받은 나치 거물 헤르만 괴링 옥중자살
      1961  소련 흐루시초프 제1서기 실각. 후임에 레오니드 브레즈네프
      1969  영국 노동당 총선거 승리, 13년만에 집권
      1973  미국 소설가 펄 벅 별세
      1986  자유중국 국민당, 계엄령 해제 신당 허용결정 발표
      2002  IBMㆍ히타치ㆍ선 등, 스토리지 기술 ‘블루핀’ 표준 자원 결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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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성 스파이의 대명사로 회자되고 있는 마타 하리가 1917년 10월 15일 파리의
    교외에서 41세의 나이로 총살형에 처혀져 세상을 떠났다.


    프랑스의 군사법정은 “마타 하리가 훔친 군사기밀은 연합군 5만명의 죽음에 상당
    하는 것”이라고 사형선고 이유를 밝혔지만 구체적인 활동내역을 밝히지 않아 현재에
    이르기까지도 사실 여부에 대한 논란을 일으키고 있다.


    그녀는 네덜란드에서 태어나 군장교였던 남편을 따라 인도네시아에서 살때만 해도
    지극히 평범한 주부였으나 남편과 이혼후 무일푼으로 파리에 정착하면서 호구지책으로
    '마타하리'로 이름을 바꾸고 스트립 댄서가 되었다. 그녀의 이국적인 춤과 관능적인
    몸짓에 프랑스 사교계는 들썩였고 그녀는 고급 콜걸로 변해 고위층과 접촉이 잦아졌다.
    독일 첩보부서는 그녀를 포섭하여 'H12'라는 암호명을 부여했고 '마타 하리'는 수입을
    위해서는 이중 스파이도 마다하지 않았다.



    `사막의 여우` 라 불리며 연합군 전차부대를 격멸했던 독일 최고의 전략가이자 투철한
    군인이었던 '롬멜'장군이 1944년 히틀러 암살미수 사건과 관련되어 독일비밀 경찰이
    지켜보는 가운데 자결했다.

     

    '롬멜'이라는 책이 있는데 일독을 권하고 싶다.
    http://blog.daum.net/roadtour/1976894  <---- 클릭



    일본이 본격적으로 중국 대륙을 침범했지만 당시 중국의 합법정부인 국민당은 공산당의
    척결에 온 힘을 쏟고 있었다. 한때는 만주군벌 장작림의 중재로 합동으로 일본의 침략에
    대응하기로 했으나 국민당 정부는 중국 공산당을 뿌리 뽑는 정책을 추진했었다.


    당시 공산당은 중국 남부 강서성 서금 소비에트 (여기서 소비에트는 공산당 점령지역, 즉
    해방구라는 뜻이다.)에 근거를 두고 있었으나 장개석의 국민정부는 1년 전부터 70만 대군을
    동원하여 소비에트 주변에 철조망과 시멘트 요새로 물샐틈없는 포위망을 구축했다.


    포위로 인해 점점 생필품과 의약품등의 보급이 차단되어 고통을 받게되자 부상자와 노약자
    28,000명을 남긴채 80,000명의 홍군이 탈출을 시도했다. 가장 포위망이 약했던 서쪽으로
    탈출을 시작하여 주은래와 주덕, 임표, 팽덕회 등이 이끄는 홍군이 1935년 10월 연안에 도착
    하기까지 행군한 거리는 무려 9600km에 이르렀다. 최종 목적지에 도착한 인원은 당초에
    포위망을 뚫을때 홍군의 10분지 1에도 미치지 못하는 7,000명 정도였다. 이로써 1921년에
    창립된 공산당은 15년만에 모든 혁명의 성과를 잃어 버리고 중국의 오지로 쫓겨나게 되었다.


    장개석을 비롯한 국민당 관계자들은 이로써 중국 공산당의 뿌리가 완전히 뽑힌 것으로 오인
    하여 승리를 선포하고 더 이상의 추적을 포기했다.


    그러나 공산당은 이 대장정을 발판으로 다시 재기하였고 마침내 대륙의 주인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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