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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8월 18일 오늘의 역사
    오늘의 역사(歷史) 2007. 8. 18. 21:43

     

    8월 18일 오늘의 역사


    국내
      1593  주논개, 진주 남강에서 왜장 케야무라와 함께 빠져 죽음
      1906  의병장 최익현 등 9명, 대마도로 끌려감
      1930  시인 신동엽 출생 , 대표작: <껍데기는 가라>, <금강>
      1949  중앙선 죽령 터널서 열차가 탈선. 46명 사망, 101명 부상
      1950  정부, 부산으로 이전
      1955  한국, 일본과 경제관계 단절
      1971  서울 중부지방에 폭우, 463명 사망, 91명 실종, 이재민 47만명
      1972  남북적십자, 직통전화 개통
      1976  판문점 도끼만행사건 발생, 북한군의 테러로 미군 장교 2명이 사망
      1983  문교부, 대학 졸업정원제를 사실상 폐지
      1987  '동백아가씨', '고래사냥', '왜불러' 등 공연금지가요 186곡 해금
      1990  체신부, 새 민영TV의 주파수를 폴 VHF 6으로 결정하여 공보처에 통보

      2009  대한민국 제 18대 대통령 김대중 서거


    해외
      1227  초원의 정복자 징기스칸 별세
      1850  프랑스 작가 발자크 별세, 대표작: <으제니 그랑데>, <고리오 영감>
      1916  루마니아-러시아, 정치-군사협정 체결
      1931  프랑스-소련, 불가침조약 성립
      1934  독일 총통에 히틀러 선출
      1945  만주국 해체
      1966  북경 천안문 광장에서 문화대혁명 행사
      1985  중국 하르빈 부근에서 정원초과한 페리호 전복, 174명 사망 및 실종
      1989  콜롬비아 대통령후보 루이 카를로스 갈란 상원의원, 마약밀매조직에게 피살
      1990  미국 심리학자 스키너 박사 세상 떠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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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풍운의 별~ 지다.

     

     


    1970~ 1990년까지는 우리 정치사에서 격동의 시기로 불리워도 그다지 과하지 않다. 이데올로기와 지방색, 武閥와 文閥의 지난한 싸움의 터전이 그 시대이기도 했다. 난세가 그렇듯 이 시기에도 몇 명의 영웅을 만들어 내었다. 그러나 격랑의 파도를 뚫고 항구에 배를 가져다 댄 이는 많지 않을 것이다. 그 많지 않은 영웅중의 한 사람이었던 대한민국 15대 대통령 김대중 金大中이 2009년 8월 18일 세상을 떠났다. 그는 사실 김대중이라는 본명 보다 DJ라는 약칭으로 더 익숙하다.


    김대중(金大中, 약칭 DJ, 1924년 1월 6일 ~ 2009년 8월 18일, 전라남도 신안군 출생)은 우리나라의 유일한 노벨 평화상 수상자이기도 하다. 전남 신안 하의도에서 태어나 제5대 민의원과 제6·7·8·13·14대 국회의원을 지냈다. 그에게 있어서 정치적 라이벌인 약칭 YS 김영삼(대한민국 제14대 대통령) 등과 함께 오랫동안 군사정권에 항거한 야당 정치지도자로 활동했다. 인권 향상과 남북관계의 진전에 기여한 공로로 대한민국 최초로 노벨 평화상을 수상하였다. 2009년 8월 18일 다발성 장기부전으로 인해 사망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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