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16일 오늘의 역사
국내
1406 제생원서 동녀에게 의약 교육, 기생 명칭이 생김
1420(조선 세종 2) 세종대왕, 왕실연구기관 집현전 설치
1921 전국 불교 30본산 주지 개혁연합 회의 개최
1923 방정환, 동경에서 어린이 단체인 색동회 창립
1947 조선적십자사 창립, 초대 총재에 김규식
1952 역사학회 발족
1963 박정희 최고회의 의장, 4년 군정연장안 국민투표 실시 발표
1969 여주에서 한미합동으로 포커스레티나 공수작전 개시
1982 중앙청 건물, 국립박물관으로 개수 확정
1983 최초의 한미합작은행인 한미은행 업무 개시
1994 광천음료수(생수) 판매 공식 허용
1995 '어린이 청소년 권리 연대회의' 결성(16개 단체 참가)
2001 이규혁 스피드 스케이팅 선수, 남자 1,500m에서 세계신기록 수립
해외
1520 마젤란, 서양인으로는 처음으로 필리핀 군도 상륙
1613 프랑스의 사상가 라 로쉬코프(1613-1680) 출생
1789 독일의 물리학자 옴 출생
1926 미국 로켓의 선구자 고더드, 세계 최초 액체 연료 로켓 발사
1935 독일, 베르사이유 조약 폐기하고 재군비 선언
1966 미국 제미니 8호 우주도킹에 첫 성공
1978 이탈리아 기민당수 알 드 모로, 붉은 여단에 피살
1995 일본 오쿠노 의원 망언 "연합국 쪽이 일본보다 훨씬 많은 범죄를 저질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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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글 창제의 주역을 담당했던 집현전을 세종대왕이 1420년(세종2년)에 재설치 하였다.
고려 인종대에 중국 당나라의 제도를 받아들여 연영전(延英殿)을 집현전으로 개칭하고
대학사·학사를 두어 시강을 관장하게 했다는 기록은 있으나 그 이후 충렬왕 이후에
유명무실해졌다가 충목왕대에 시강을 담당하는 경연제의 설치와 함께 폐지되었다.
조선시대인 1399년(정종 1)에 고려의 집현전제를 본떠 집현전을 설치, 교리(校理)·설서
(說書)·정자(正字)를 두어 경서를 강론하게 했고, 보문각(寶文閣)으로 개칭했다 폐지했다.
그것을 1420년(세종 2)에 세종의 강력한 의지로 재설치되어 세종·문종의 파격적인 우대·
육성을 받으면서 1456년(세조 2)에 사육신 사건을 계기로 혁파될 때까지 계속되어 세
종대는 물론 조선 초기 유교주의국가 정립의 토대를 제공했다.
집현전에서는 한글을 창제하고 <고려사>, <농사직설> 등 출간하여 큰 역활을 담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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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옴의 법칙'을 발견한 독일의 물리학자 옴이 1789년 태어났다.
그는 전류와 저항, 전압 사이의 관계를 연구하여 "전류의 세기는 전압에 비례하고 저항에
반비례한다"는 '옴의 법칙'을 발견하였다. 전기저항 단위로 사용되는 옴은 그의 이름에서
따온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