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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8일 오늘의 역사오늘의 역사(歷史) 2007. 3. 8. 09:05
3월 8일 오늘의 역사
국내
725(신라 성덕왕 24) 상원사 동종 완성
1388 최영 장군, 팔도도통사가 됨
1440(조선 세종 22) 남여성혼기를 16세, 14세 이상으로 정함
1445(조선 세종 27) 용비어천가 완성
1890 육당 최남선 출생
1911 하와이 교포, 국어교육 목적으로 신흥학교 설립
1919 만주 연길에서 조선독립신문 창간
1923 월간잡지 '어링이'를 소파 방정환이 창간
1948 김구, 북한에 남북회담 요청 서한 발송
1949 문교부 장관 안호상이 주도하여 학도호국단 결성
1953 노동조합법, 노동쟁의조정법, 노동위원회법 공포
1981 고려본 삼국사기 발견
1983 부산 미문화원방화범 김현장-문부식 사형확정
1986 민정당 중앙위, 89년에 개헌할 것을 결의
1993 김영산 대통령, 군 사조직 하나회 숙정
1995 김홍신 씨, 방송 도중 외압 이유로 방송 그만 둔다고 발표
해외
1869 프랑스 작곡가 베를리오즈 별세
1879 독일의 핵화학자 한(1879-1968) 출생(우라늄 원자핵 발견)
1917 러시아, 2월 혁명 발발
1921 소련, 신경제정책(NEP) 채택
1933 일본 각의, 국제연맹 탈퇴 결정
1949 프랑스, 베트남 독립 승인
1954 미-일, 상호방위원조협정(MSA) 조인
1995 유엔 인권위원회, 중국인권상황 비판하는 결의안 부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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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8일은 세계 여성의 날( International Women's Day )이다. 웬만한 카렌다에서도
찾아 볼 수 없는 형편이니 우리나라 여성의 권리 신장은 요원하기만 하다. 아래의 글은
유네스코 한국위원회 홈페이지에서 여성의 날에 대한 설명을 옮겨 싣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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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57년 3월 8일 미국의 여성노동자들은 뉴욕시의 거리에 나와 저임금 및 비인간적인
작업 환경 개선을 요구하는 시위를 벌였다. 그들의 첫 시도는 공권력에 의해 진압되었으나,
그 후 자신들의 기본권을 획득하고 보다 나은 삶을 영위하기 위한 여성들의 시도는 전세계
에 걸쳐 지속적으로 일어났다.
1910년 덴마크 코펜하겐에서 열렸던 국제사회주의자대회에서 국제적인 성격을 띤 ‘여성의
날’을 지정하는 안이 17개국에서 모인 100여명의 여성 사회주의자들에 의해 만장일치로
결의되었으나, 구체적으로 언제 그 날을 기념할 것인지는 결정되지 않았다. 이듬해인 1911년
3월 19일 백만이 넘는 남성과 여성들이 오스트리아, 덴마크, 독일, 스위스에서 여성의 참정권
과 노동권을 요구하는 시위를 벌였다.
세계 1차 대전의 참화 속에서 희생된 2백만이 넘는 러시아 군인들을 위해, 러시아 여성들은
1917년 2월의 마지막 일요일 “빵과 평화”를 위한 시위를 벌였으며 이로부터 4일 후, 러시아
황제는 폐위되었으며 임시 정부는 여성들의 참정권을 보장했다. 이 날이 바로 율리우스력
으로 2월 23일, 전세계 다른 곳에서 쓰이는 그레고리안력으로 3월 8일이었다.
1975년 UN(United Nations:국제연합)은 그 해를 ‘세계 여성의 해’로 지정하였으며,
첫 세계여성회의를 멕시코시티에서 개최하였다. 1977년 12월 UN 총회는 여성의 권리와
국제 평화를 위한 UN의 날을 지정하는 결의안을 채택하였다. 향후 덴마크 코펜하겐
(1980), 케냐 나이로비 (1985), 중국 북경 (1995)에서 열렸던 세계여성회의는 여성의
권리를 증진시키고 정치·경제·사회 분야에서 여성의 진출을 확대하는 데에 많은 역할을
담당하였다.★
한글이 창제된 후 최초로 한글만으로 쓰여진 작품인 '용비어천가'가 1445년(세종 27)에
완성되었다. 용비어천가〉라는 노래 이름은 해동(海東) 육룡(六龍)이 하늘로 올라갔다는
뜻으로서, 〈주역 周易〉의 건괘(乾卦) 설명에 나타난 상징을 바탕으로 뜻을 마음껏 펼쳐
임금의 자리에 올랐다는 것을 의미한다. 다시 말하면 조선건국의 당위성을 주장하고,
이성계의 역성혁명을 합리화하기 위한 것이다.
'해동 육룡이 샤 일마다 천복(天福)이시니 고성(古聖)이 동부(同符)시니
불휘 기픈 남매 아니 뮐 곶 됴코 여름 하니
미 기픈 므른 래 아니 그츨 내히 이러 바래 가니''오늘의 역사(歷史)' 카테고리의 다른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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