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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체적인 삶필사노트-筆寫로 나를 찾다. 2025. 4. 20. 19:21
오늘의 필사는 석가모니 말씀은 파카75 스털링 실버 입니다. 파카 설립 75주년을 기념하여 출시된 만년필이며, 1964년~1994년까지 생산되었습니다. 이 제품은 프랑스에서 생산된 제품이고 생산 코드가 새겨진 제품입니다. 생산년도를 알수있는 코드에 의하면 1999년 제품입니다. 세기가 바뀌기전 마지막 제품입니다. 매끄럽고 잘 쓰여집니다.제목과 내용은 Parker "45" Flighter gold tassie 입니다. 1970년부터 1979년 까지 생산된 제품입니다. 문진은 데본기 중기(약 2억 7천만년전)의 Orthoceras 화석입니다. 오르토캘리스(Orthoceras)는 길쭉한 원뿔모양의 껍질을 가진 고생대 해양생물로, 나선형으로 껍질이 말리지 않은 초기의 앵무조개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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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상한 인격자란필사노트-筆寫로 나를 찾다. 2025. 4. 19. 21:26
오늘의 필사는 채근담 원문과 해설은 몽블랑 145 쇼팽 입니다. 원래는 M닙이라 불편하여 호환되는 피에르가르뎅 NF닙으로 교체하였습니다.제목과 본문은 벼락맞은 느티나무로 자작한 만년필입니다. 펜킷은 대만 다야콤제 입니다.대추나무가 벼락을 맞으면 벽조목,느티나무나 회화나무가 벼락맞은 것을 벽괴목이라고 하는데 벼락맞은 부위를 살려서 만든 만년필입니다.문진은 데본기 중기(약 2억 7천만년전)의 Orthoceras 화석입니다. 오르토캘리스(Orthoceras)는 길쭉한 원뿔모양의 껍질을 가진 고생대 해양생물로, 나선형으로 껍질이 말리지 않은 초기의 앵무조개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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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길의 스치는 인연, 머무는 인연-새로 만든 딥펜대 하나自作, 우든펜 만들기 2025. 4. 15. 19:48
여행을 떠나기로 했다. 부산에서 강릉 가는 기찻길이 열렸다는 인터넷 쪼가리 기사를 보고 회가 동했다. 부부가 모두 고향이 부산이고 신혼 13년간을 포항에서 살림을 했다. 포항있을 때 강릉을 가려면 정말 큼 맘을 먹어야 했다. 둘 다 바다를 좋아한다. 물멍의 맛도 불멍에 못지않다.여행의 주된 목표는 동해선을 시작부터 끝까지 타 보자였다. 여태껏 여행과 다르게 기차로만 움직여 보자는 목표로 며칠 승차권 예약에 매달린 끝에 포기하는 사람이 나왔는데 예약 걸어둔 코레일에서 연락이 왔다. 둘다 직장이 있어서 금요일 오후 조퇴하고 부산 가서 전포동까페거리 구경을 하고 전포역에서 다음날 아침 동해선을 타고 5시간 뒤 강릉에 도착해서 강릉 구경하고 다시 가른에서 서울로 와서 다시 열차를 갈아타고 아산으로 오는 것으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