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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마디 말보다 값진 것필사노트-筆寫로 나를 찾다. 2025. 3. 9. 15:52
오늘의 필사는 석가모니 말씀은 우각(소뿔)으로 몸체가 만들어진 만년필 입니다. 중국제이나 닙은 독일제를 사용했군요. 가격은 일반적인 중국제에 비하면 상당히 높은 편입니다. 천연재료를 사용하다보니 100% 수작업으로 만들어진 탓일겁니다. 몸체의 촉감이 아주 좋습니다.제목과 내용은 파이롯트 커스텀 스털링 실버 반야심경 만년필입니다. 피이롯트는 여러 버전의 반야심경 만년필을 출시했었는데 그중 하나인 음각 버젼 입니다.문진은 데본기 중기(약 2억 7천만년전)의 Orthoceras 화석입니다. 오르토캘리스(Orthoceras)는 길쭉한 원뿔모양의 껍질을 가진 고생대 해양생물로, 나선형으로 껍질이 말리지 않은 초기의 앵무조개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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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식보다 더 중요한 것필사노트-筆寫로 나를 찾다. 2025. 3. 8. 21:11
오늘의 필사는 석가모니 말씀은 PAKER Falcon 50입니다. 파카는 1970년도에 최초의 인테그릴닙을 장착한 T-1을 출시합니다. 그러나 당시로는 다소 혁신적이었는지 대중화되지 못하고 1년후 단종됩니다. 그러나 인테그릴닙에 미련을 버리지 못한 파카는 1980년에 다시 인테그릴닙 제품인 Falcon을 출시합니다. 생산마크를 보니 1980년 U.S.A 생산제품이네요.제목과 내용은 전복조개의 일종인 아발론으로 바디를 만든 만년필 입니다. 우리나라 근해에서 잡히는 전복조개에 비해 태평양의 깊은 바다에서 잡히는 아발론 조개는 그 무늬가 화려하고 다양합니다.문진은 데본기 중기(약 2억 7천만년전)의 Orthoceras 화석입니다. 오르토캘리스(Orthoceras)는 길쭉한 원뿔모양의 껍질을 가진 고생대 해양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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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펜 개조] 데스크 볼펜을 데스크 만년필로~自作, 우든펜 만들기 2025. 3. 4. 13:39
책상에 한자리 차지하고 있는 데스크 용품 중에 커피찌꺼기와 에폭시로 만든 독도 데스크 펜꽂이가 있습니다. 그래서 나무로 깎은 데스크 볼펜이 여러 자루 만들어 가지고 있는데 그중 가장 아끼는 것이 모감주 나무로 깎아 만든 연꽃과 연잎을 조각한 것입니다.그러나 필기를 만년필 위주로 하면서 거의 관상용으로 전락해버린 게 아쉬워서 얼마전 파이롯트의 데스크 만년필을 구했었고, 마침 지난주 도착을 했습니다. 빨간색과 검정색의 데스크 만년필이 2개와 검정색 카트리지와 적색의 카트리지 2개가 들어 있습니다. 두 가지 색중에서 한동안 망설이다 검정색을 개조에 이용하기로 하였습니다.앞부분 볼펜 부분을 떼어내고 6밀리 황동 파이프를 박아 놓은 부분에 11밀리 드릴로 새롭게 구멍을 뚫고 카트리지 길이를 감안해 7밀리 드릴비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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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정으로 믿어야하는건 자기자신이다필사노트-筆寫로 나를 찾다. 2025. 3. 3. 18:09
오늘의 필사는 제목과 내용은 대만의 만년필 메이카중 다소 지명도가 떨어지는 피르 폴(Pirre Paul's)이라는 ‘ARTEX’라는 상표의 다소 특별한 만년필을 만드는 尙祥國際有限公司라는 회사가 있습니다. 이 회사의 제품중 반야심경이 양각으로 새겨진 황동만년필 입니다. 고궁박물관에서 판매되는 제품입니다.석가모니의 말씀은 당뇨병 치료에 사용되는 인슐린 펌프인데 사용후 버려지는 것으로 만든 딥펜대입니다. 무엇보다 뚜껑이 있어서 휴대가 가능한 장점이 있습니다. 닙은 일본 타치가와사의 스푼닙이고 50년 이상전에 생산된 레트로 제품입니다.문진은 데본기 중기(약 2억 7천만년전)의 Orthoceras 화석입니다. 오르토캘리스(Orthoceras)는 길쭉한 원뿔모양의 껍질을 가진 고생대 해양생물로, 나선형으로 껍질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