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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자뿐인 인생필사노트-筆寫로 나를 찾다. 2026. 4. 21. 16:28


오늘의 필사는
PILOT CUSTOM GRANDEE 木軸 만년필 14K입니다. 차분하게 잘 빠진 몸매를 가진 만년필입니다. 나무는 벚나무가 아닌가 무늬와 색깔로 짐작해봅니다만 확실하지는 않습니다. 벚나무도 나무색이 진하지 않은 수종도 있어서 단정할 수 없습니다. 꽤 오래된 레트로임에도 잉크 끊김없이 매끄럽게 잘 쓰여집니다.
문진은 클로드 모네의 작품입니다. 프랑스 인상파의 창시자입니다. 인상파라는 명칭이 그의 작품 〈인상, 해돋이〉에서 비롯되었습니다. 빛은 곧 색이라는 인상파 원칙을 고집스럽게 지켰습니다. 같은 주제를 시간과 날을 달리하여 반복해서 그리며 무수한 시리즈를 만들었습니다. 이런 그의 집요한 노력은 말년으로 갈수록 추상화의 형태와 비슷해졌습니다. 빛과 컬러에 대한 독자적인 해석, 특유의 작업 방식 등은 후대 화가들에게 큰 영향을 미쳤습니다.
펜트레이는 와인 코르크를 빼내어 만든 것입니다.'필사노트-筆寫로 나를 찾다.' 카테고리의 다른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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