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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른 김장하의 말필사노트-筆寫로 나를 찾다. 2025. 1. 15. 21:35
오늘의 필사는
전복조개의 일종인 아발론으로 바디를 만든 만년필 입니다. 우리나라 근해에서 잡히는 전복조개에 비해 태평양의 깊은 바다에서 잡히는 아발론 조개는 그 무늬가 화려하고 다양합니다.
나이를 먹은 사람을 일컫는 말에는 노인, 늙은이, 영감, 어른, 어르신... 등등이 있습니다. 영감은 늙으나 젊으나 상관없이 검사에게 붙이는 말로 오래전부터 변질되었고, 그중 나이를 먹었지만 대우받을만한 사상과 행실이 받쳐주는 이는 어른, 어르신으로 높일만한 하지만 그저 나이만 먹은 정도라면 노인이나 늙은이라는 명칭이 합당할것 입니다.
2년 전쯤에 본 '어른 김장하'라는 다큐 영화가 오늘 이런저런 것들을 검색하다가 지난 수첩을 뒤적여 그때 영화속 좋은 말을 조각조각 메모해둔것을 찾아내 다시 필사해봅니다.
이분은 진주에서 60년을 한약방을 운영하신 분인데 이런 저런 봉사를 남 모르게 많이 하신 분입니다. 아직도 계속하고 계신데 자신을 위해서는 절대검박을 실천하고 있는 분입니다.'필사노트-筆寫로 나를 찾다.' 카테고리의 다른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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