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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구 선생님의 문화강국론필사노트-筆寫로 나를 찾다. 2024. 8. 29. 20:44
며칠 선선해서 가을이 열렸다 했는데
오늘은 정말 덥네요. 노출된 피부에 햇살이 닿을때마다
따가움을 느낄 정도입니다.
이정도의 햇살이면 들의 알곡들도 단단하게 해주고,
포도도 당도를 한층 올려주겠지요.
사람들이 아무리 이러니 저러니 해도 계절은 꿋꿋히 제갈길을 가는것 같습니다.
오늘은 경술국치가 있었던 날이고,
김구선생님의 탄신일이기도 합니다.오늘의 필사는
손으로 직접 깎아 만든 데스크 볼펜입니다.
나무는 서해 바다의 해풍을 고스란히 맞고 자란 모감주 나무입니다.'필사노트-筆寫로 나를 찾다.' 카테고리의 다른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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