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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 멋대로 행위의 대소를 정하지 마라필사노트-筆寫로 나를 찾다. 2024. 6. 28. 20:43
오늘 외근하고 복귀하는 길에 며칠전 배터리 공장 화재가 났던 공장옆을 지나쳐 왔습니다.
폭격을 맞은듯 처참한 모습을 보면서 연기와 불꽃에 사그라진 근로자들을 다시 한번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후문이지만 안전점검을 위탁받은 안전점검단체가 몇개월전 여러 사항들을 보완하라고 권고했다고 합니다. 대부분의 기업들이 그렇듯 권고는 항상 그때뿐~~ 돈드는 일은 대부분 오너에 막혀 유야무야되고 말지요.
만약 그때 권고를 받아들여 시설을 보완했더라면... 이번 화재도 결국 인재인것 같습니다.
오너는 김앤장이라는 호화 변호단을 꾸렸다고 합니다.
답답한 마음이 드네요. 그들의 명복을 빕니다.오늘의 필사는
다이소에서 구입한 만년필을 개조한 유리딥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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