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OUT ME

-

Today
-
Yesterday
-
Total
-
  • 감성노동(Emotional Labor)
    아리까리 현대어 2010. 2. 7. 23:24

    감성노동(Emotional Labor)


    백화점 매장근무자, 간호사, 은행원, 여승무원등의 직업은 좀 특별하다. 우리들이 그들을 만났을때 늘 생글생글 웃고 있지 않았는가? 가만히 살펴보면 그들은 근무내내 그렇게 웃는 표정과 상냥한 말투를 유지한다.


    그런데 사람이 살아가는 동안에 스트레스는 수시로 찾아 온다. 그러나 이런 직업들은 표정이나 말투에서 조금이라도 그런 면을 나타내지 않으려 하는 것이다. 이렇게 본인의 감정과는 달리 종일 웃어야 하는 직업을  Hochschild는 이를 감성노동(emotional labour)라고 명명한 바 있다


    이 감성노동(emotional labour)에는 3가지 종류가 있는데


    고객이 왕이다라고 생각하며 고객의 모든 불편사항을 웃으면서 들어주는 긍정적인 감성노동과 판사처럼 중립적인 입장을 취하는 직업처럼 매사에 무미건조한 중성적인 감성노동이 있으며, 마지막으로 세무업무, 채권업무처럼 상대를 독촉해야 하는 부정적인 감성노동 등으로 나눌 수 있다.

    '아리까리 현대어' 카테고리의 다른 글

    신레옹족  (0) 2010.03.22
    블랙베리 증후군(BlackBerry Thumb)  (0) 2010.03.09
    스텝 패밀리 (Step Family)  (0) 2010.02.04
    풍선효과  (0) 2009.12.28
    품절남 Vs 품절녀  (0) 2009.12.02
Designed by Tis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