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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1월 12일 오늘의 역사
    오늘의 역사(歷史) 2007. 11. 12. 08:13

     

    11월 12일 오늘의 역사


    국내
      1463(조선 세조 9)  동국지도 완성
      1607(조선 선조 40)  우암 송시열 태어남. 저서: <송자대전>, <우암집>
      1882(조선 고종 19)  탕춘대에서 청, 일본군대 사열
      1887(조선 고종 24)  언더우드, 최초의 조직교회 설립(현재의 새문안교회)
      1945  조선인민공산당 결성. 위원장에 여운형
      1971  중앙정보부, 내란음모혐의로 서울대 전 학생회 간부 4명 구속
      1974  동아일보 휴간, 민권회복 카톨릭기도회 보도문제로 기자들 제작 거부
      1980  정치쇄신위원회, 정치활동규제자 1차 811명 발표
      1983  레이건 미 대통령, 한국방문, 한미정상회담 갖고 15개항 공동성명 발표
      1986  경찰, 민통련 사무실 폐쇄
      1987  평화민주당, 김대중 위원장을 대통령 후보로 선출
      1988  충남 보령군 상공서 훈련중이던 공군F5 전투기가 엔진고장으로 추락
      1988  전두환 전 대통령의 형 전기환, 육촌동생 전우환 구속됨
      1989  사학자 임종국 별세, 저서: 친일문학론, 한국문학의 사회사
      1992  영종도 신공항 기공

      2010  G20 (주요20개국) 정상회의 서울 개최, 서울 성명 발표


    해외
      1746  프랑스 물리학자 자크 샤를 출생, 기체와 온도의 상관성 '샤를의 법칙' 발견
      1815  미국 여권운동가 엘리자베스 스탠턴 출생
      1840  프랑스 조각가 로댕(1840-1917) 출생
      1866  중국 혁명가 손문 출생, 삼민주의 제창자
      1921  워싱턴 회의 개막
      1928  미국 영화배우 출신 모나코 왕비 그레이스 켈리 출생, 대표출연작: 하이눈
      1937  일본, 상해 점령
      1964  미국 원자력잠수함 시 드래곤호, 일본 사세보항에 최초 기항
      1964  베트남 남부에 태풍을 동반한 홍수, 7,000명 사망
      1980  미국 우주관측선 보이저 1호, 토성의 근접촬영에 성공
      1982  레바논 티레 이스라엘군사령부 폭발. 100명 사망
      1982  소련 공산당서기장에 유리 안드로포프 취임
      1984  미국 우주왕복선 디스커버리호, 고장난 우주위성 사상처음 회수 성공
      1986  아이티여객선 아이티 연안에서 침몰. 200명 사망
      1990  아키히토 일본 임금 즉위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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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G20 정상회의 서울 개최


    제5차 G20 정상회의가 11월 11, 12일 서울에서 개최돼 ‘서울선언’이 발표됐다.
    G20의 'G'는 그룹(Group)의 약자로 '모임'을 뜻한다. '주요 20개국 모임'으로 번역되는 G20은 기존의 선진국 중심의 G7에다가 신흥국 12개국, EU를 포함하여 1999년에 만들어졌다.


    *G7의 탄생
    선진 6개국(미국·프랑스·영국·독일·일본·이탈리아) 정상들은 1975년 프랑스 랑부예에 모여 한해전 1974년 촉발된 오일쇼크로 인한 전세계 경제문제에 대한 대책을 논의하게 되었다. 이것을 기화로 정례적인 모임으로 발전하게 되었고 1976년 캐나다가 합류하면서 선진7개국 회으로 정착되면서 매년 회원국이 돌아가며 개최하기로 합의하였다. 경제문제 뿐만 아니라 다양한 정치적 문제도 다루어 졌으나 최종적인 목적은 선진국의 이익을 지키위한 방편이었다. 1997년 러시아가 정식으로 가입해 G8이 되었다.


    *G20 재무장관회의
    아시아에 불어닥친 외환위기 직후 선진국과 신흥국 간의 국제협력 필요성이 부각되었다. 이에 1999년 기존 G8 국가와 한국·브라질·인도·중국 등 주요 신흥국의 재무장관이 모여 회의를 열고 G20 재무장관·중앙은행총재 회의에 합의하였다. 참가국을 선정하는 기준에는 국내총생산(GDP)·국제교역량 등 경제규모가 최우선적으로 고려되었기 때문에 20개국의 GDP를 합치면 전세계 총 GDP의 85%에 달하게 된다. 이른바 세계경제의 부익부빈익빈이 더욱 심화되어진 것이다. 이때까지만 해도 순수한 재무장관 회의라는  테두리를 벗어나지 못했다.


    *G20 정상회의
    리먼 브러더스(미국의 투자은행)의 파산은 전세계에 금융위기라는 강펀치를 날렸다. 미국은 기존 G20 재무장관 회의에 참가하는 국가의 정상들을 워싱턴으로 초청해 국제적인 금융위기 극복 방안을 논의하게 되었다. 이른바 제1차 G20 정상회의가 열린 것이다. 2009년 9월 미국 피크버그에서 열린 제3차 회의에서 G20정상회의를 정례화하기로 합의되었다. 캐나다 토론토에서의 제4차 회의를 거쳐 2010년 11월 11일~12일 서울에서 제5차 회의가 열렸다.


    * G20회의를 보며 떠오른 몇 가지 단상들


    *** 정부에서는 이 회의의 유치에서 개최까지 마치 엄청난 어려움을 뚫고 개최한 올림픽이나 월드컵인양 홍보했다. 그러나 이면을 잘 살펴보면 이 회의는 G20 국가들이 돌아가며 개최하도록 되어있다. 집집마다 돌아가며 여는 친목계의 수준이다. 다만 순서의 차이일뿐 개최함에 국력을 따지지는 않는다.


    *** 회의장을 둘러싼 철망, 철시한 가게들을 보면서 스스로 국격을 떨어뜨린다는 생각이 들었다. 굳이 철시하지 않아도, 철망으로 둘러치지 않아도 그정도 회의는 충분히 시민의 협조를 받을 수 있어야 한다. 우리 시민의식은 충분했다고 본다. 스스로의 능력을 비하하는 것은 예나 지금이나 보수의 家傳寶刀.

     

     

     


    *** 청사초롱은 걸어두는 용도보다는 손님이 방문하거나 경사스러운 날 손에 들고 손님을 맞이하는 것이다. 청사초롱만 덩그러니 그려진 허접한 포스트에 모 대학 강사가 엑센트 하나를 그려 넣었다고 구속을 한단다. 패러디도 예술이다. 정치를 하겠다는 사람이 어찌 풍자를 멀리하려고 하는가? 그것에서 교훈을 얻어야지~. 사실 그림을 그렸다는 행위보다는 '쥐'를 그려 넣었다는 것이 더 문제였던 것 같다. 호랑이를 그려 넣었으면 청와대에서 불러 상을 주었을지도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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