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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행詩- (감나무 밤송이)감꽃과 추억 /김대근삼행詩 2007. 9. 10. 16:25
감꽃과 추억 /김대근
감/꽃 한 웅큼 수줍게 내밀었지만
나/는 영문도 모른채 그녀 뒷모습만 보았네
무/슨말 하려다가 돌아서 뛰어간 것일까?
밤/새 생각해 보아도 알 수 없었는데
송/글거리던 땀 방울, 그녀의 이마가
이/ 나이 먹고서야 왜 다시 생각나는 것인지...'삼행詩' 카테고리의 다른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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