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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5일 오늘의 역사오늘의 역사(歷史) 2007. 9. 5. 09:32
9월 5일 오늘의 역사
국내
794(신라 원성왕 10) 신라 왕자 김교각 스님(696-794) 열반
1898(조선 고종 35) 남궁억과 장지연 등, <황성신문> 창간
1905 인천 월미도와 광제환간, 최초의 무선전신 개시
1913 최남선, <아이들> 창간
1920 조선일보, 총독정치 비난 사설로 정간
1948 국방경비대 개편으로 대한민국 육군과 해군 발족
1956 서울시의회, 첫 개회
1980 문교부, 대학교육시안으로 졸업정원제 채택
1987 방송심의위, 방송금지가요 500곡 해제
1990 정부, 호주와 범죄인도조약 체결
1990 제1차 남북고위급 회담 서울에서 개최
1991 환경처, 대기환경보전법 시해규칙확정
1992 송탄 서쪽 25㎞ 해안지역서 강도 2.7의 지진 발생
해외
1774 최초의 대륙회의, 미국 필라델피아에서 비밀리에 소집
1822 소아시아 지방 알레포에 지진. 22,000명 사망
1905 일본과 러시아, 포츠머드조약 체결
1916 현대 영화의 아버지라 불리는 그리피스 감독의 '편협' 처음으로 상영
1965 프랑스 출신 의사인 슈바이처 박사(1875-1965) 별세
1972 팔레스타인 게릴라, 뮌헨올림픽 선수촌 습격
1981 폴란드, 동유럽 사회주의 나라에서는 처음으로 자유노조대회 개최
1986 미국 팬암여객기 파키스탄 카라치공항서 피납. 30명 사망, 150명 부상
1990 아지즈와 고르비 회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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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교에서 미륵부처님은 미래의 부처님으로 미륵불이 도래하기까지는 영겁의 세월이
흘러야 한다. 석가모니가 열반하고 미래불인 미륵부처님이 도래하기 까지 중생들을
제도할 메시아는 '관음보살'과 '지장보살'이다.
특히 중국에서는 지장보살에 대한 믿음이 대단한데 지장보살로 떠 받들어지는 분이
우리 나라 신라의 왕자로 출가하였던 김교각 스님이다.
김교각(金喬覺) 스님은 신라의 왕자 (경덕왕의 아들) 출신으로 696년에 태어나 24세에
중국 당나라로 건너가 구화산 토굴에서 고행하여 득도하였다. 그후 큰 수해 등에서
많은 사람들을 구제하여 살아있는 보살로 추앙받았다고 한다.
신라 원성왕 10년 (794년)에 99세로 입적했는데 항아리 속에 들어가 가부좌한 채로
열반에 들었고 3년뒤 육신이 썩지 않은채 발견되어 중생을 제도하기 위해 현신한
'지장보살'로 중국, 일본 등에서 받들어 지고 있으나 정작 스님의 출생지인 우리나라
에서는 오히려 덜 알려져 있다.
중국은 그의 성도(成道) 1200년이 되는 1994. 9. 5(음력 7.30), 안휘성 구화산 성지에서
전세계에서 5천여 명이 참가하는 관광 이벤트를 겸한 대대적인 행사가 9월4일부터 13일
까지 있었다. 그가 개창한 구화산은 융성기에 절 360개, 승려 3,300여명이 수도하는
지장성지로 발전했다.
그의 법체는 금을 입힌 등신불로 모셔져 스님이 창건한 구화산 화성사에 보존되어 있다.'오늘의 역사(歷史)' 카테고리의 다른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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