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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번개 후기5탄...다랭이마을 2004-06-14 오후 11:46:23 떠납니다.. 왜 떠나느냐고 물으시면 떠날때가 되었노라고 말씀드릴밖에요.. 어디로 가느냐고 물으시면 갈곳이 있다고 말씀드릴밖에 없지요. 갈곳이 있는 떠남은 나름대로 기대와 떨림과 긴장이 있기 마련이니까 말입니다. 블로거여러분! 혹시 어디..
남해번개 후기4탄...죽방렴에서 찍사들의 탄식 2004-06-14 오후 11:06:31 아침해장에다가 박재삼거리까지 구경을 하고 출발입니다. 삼천포대교에 다시 도착을 했습니다. 삼천포대교는 대략 밤이 멋있는 고로 저는 딴청을 부립니다. 시원하게 물살을 가르며 삼천포대교밑을 지나는 어선입니다. 반디불이 아..
남해번개 후기3탄..詩人의 거리 2004-06-14 오후 10:17:10 바다횟집을 나온 일행들은 다시 삼천포대교를 통해서 삼천포항으로 왔습니다. 삼천포항은 처음인데 쥐포가 유명한 이곳을 밤이 늦어서 제대로 구경하지 못해서 쬐끔 아쉽기는 했지만 이 시간 이 삼차원의 공간안에 내가 서있다는 것만으로도 멋진 ..
남해번개의 후기2탄..기준의 재발견 2004-06-14 오후 9:33:21 삼천포대교 밑에서 뻘쭘거리고 있는데 오강산께서 찾아오셨습니다. 모여있는 장소가 달라서 고맙게도 마중을 나오셨습니다. 오강산님을 따라서 공원의 제일끝에 별이님커플을 제외하고 모두들 모여 있었습니다. 만나서 수인사를 대충 나누고 ..
남해번개 후기1탄..가자! 만남을 향해... 2004-06-13 오후 11:53:02 2004년 6월 12일..꼬마공주가 학교에서 돌아오자 말자 바로 길을 떠납니다. 오늘은 며칠전에 출산한 조카에게 들러보아야 합니다. 그래서 경부고속도로를 달려서 대구까지 와서 금호분기점에서 다시 구마고속도로를 태워서 오후 5시가 되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