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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월 22일 오늘의 역사
    오늘의 역사(歷史) 2007. 2. 22. 11:06

     

    2월 22일 오늘의 역사


    국내
      1836  실학자 다산 정약용 별세
      1886  우리나라 최초의 신문광고 등장
      1907  국채상환기성회 서울서 조직
      1946  제2차 미소공동위원회 열림
      1958  신민법 공포
      1973  북제주에 황새 재두루미 출현
      1974  서독국제오픈탁구대회서 탁구사상 처음으로 여자단체전 우승
      1980  나이지리아와 외교관계 수립
      1988  보사부, 국내 첫 AIDS 환자 발생 발표
      1990  남북협력기금법 국무회의 의결
      2005  영화배우 이은주 자살


    해외
      1630  팝콘, 처음 세상에 선보임
      1732  미국 초대 대통령 워싱턴 출생
      1788  독일의 철학자 쇼펜하우어 출생
      1810  폴란드 작곡가 쇼팽 태어남
      1848  파리에서 2월 혁명 일어남
      1958  이집트-시리아 합병으로 통일아랍공화국 정식발족
      1973  미국과 중국, 북경과 워싱턴에 연락사무소 설치 등 합의
      1978  영국하원, 스코틀랜드 분권법안 가결
      1995  영국-아일랜드, 25년간의 분쟁 종식을 위한 평화안 공동 발표
      1999  일본 NTT 도코모 `i모드`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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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선 후기의 실학을 집대성한 다산(茶山) 정약용(1762∼1836)이 1836년 세상을 떠났다.


    그는 실학의 대가답게 정치 · 경제 · 역리 · 지리 · 문학 · 철학 · 의학 · 교육학 · · 자연과학 등
    다양한 학문 분야에 걸쳐 5백여권에 달하는 저술들을 남겼다. 정변과 카톨릭 박해등으로
    많은 시간을 유배지에서 보냈다. 그는 유형원(柳馨遠)·이익(李瀷)의 학문과 사상을 계승했다.
    그는 인생의 전반기에는 전도양양한 관리로써의 삶을 살았으나 후반기 대부분을 유배지를
    전전하면서 생을 살았고 오히려 저술에 전념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도 했다.


    1800년 정조가 죽은 후 정권을 장악한 벽파는 남인계의 시파를 제거하기 위해 1801년 2월
    천주교도들이 청나라 신부 주문모를 끌어들이고 역모를 꾀했다는 죄명을 내세워 신유사옥을
    일으켰고, 형인 약전(若銓)·약종(若鍾) 등과 함께 체포되었으며, 2월 27일 출옥과 동시에 경북
    포항 장기(長)로 유배되었다가 그해 11월 전라남도 강진(康津)으로 이배되었다. 이곳에서의
    유배기간 동안 저술에 힘을 기울여 그의 학문체계를 완성했다. 특히 1808년 봄부터 머무른
    다산초당은 바로 다산학을 꽃 피워낸 곳이기도 했다.



    극장에 가면 어김없이 필요한 팝콘...
    이 팝콘은 원래 아메리카 인디언들의 먹거리였는데 북미지역의 콰대기나 인디언이 1630년
    사슴가죽가방에 넣은 팝콘을 처음 선보였고 이 대륙에 정착한 영국인들이 인디언들로 부터
    제조법을 습득하면서 전세계로 퍼져 나갔다.


    일단의 고고학자들에 의하면 뉴멕시코에서 발견된 옥수수알이 약 5,500년 전의 푸에블로
    인디언들의 것이라고 밝히고 있어서 아마도 팝콘의 역사는 이보다 훨씬 오래되었을 것으로
    생각된다. 인디언들은 옥수수알 속에 갇혀 있던 조그만 악마가 열이 가해지면 퍽 소리를 내며
    뛰쳐나온다고 믿었다고 한다. 옥수수알에 함유되어 있는 약 14%의 수분이 섭씨 205도가 되면
    수증기로 바뀌는데 이때 본래 부피의 35-40배가 되는 팝콘이 만들어진다.


    가끔 미처 튀겨지지 않은 옥수수알도 있는데 이것을 노처녀(spinster)라고 한다고 한다. 현재
    팝콘은 1년에만 수억달러치가 영화관에서만 팔린다고 하니 팝콘의 경제적 가치는 대단하다.



    독일의 철학자 쇼펜하우어가 1788년 출생했다. 그가 남긴 명언은 다음과 같다.


    "인생의 저녁은 그 등잔을 들고 찾아온다. 인생의 처음 사십년은 본문이고 다음 삼십년은 그
    주석이다."

    "보통, 인간의 생애란 희망에 배반당하고 죽음으로 뛰어드는 것이나 다름없다."

    "인간의 사교는 사교가 좋아서가 아니라 고독이 두려워서이다."

    "사람들은 자기의 올바른 이성과 양심을 닦기 위하여 애쓰는 것보다 몇 천 배나 재물을 얻고자
    하는 일에 머리를 짠다. 그러나 우리의 참된 행복은 우리 자신 속에 있는 것이지 곁에 있는
    재물이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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