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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남해번개의 후기2탄..기준의 재발견
    여행기 2006. 6. 16. 13:47


    남해번개의 후기2탄..기준의 재발견 
    2004-06-14 오후 9:33:21

     

     

    삼천포대교 밑에서 뻘쭘거리고 있는데 오강산께서 찾아오셨습니다.
    모여있는 장소가 달라서 고맙게도 마중을 나오셨습니다.
    오강산님을 따라서 공원의 제일끝에 별이님커플을 제외하고 모두들
    모여 있었습니다.
    만나서 수인사를 대충 나누고 식사를 위해 남해로 이동합니다.


    죽방멸치로 유명한 창선교를 건너기전에 횟집으로 우루루~몰려갔습니다.

     

     


    여기가 저녁겸 회를 먹어려고 들어간 바다횟집입니다.
    처음부터 바다로님의 세심한 준비가 엿보였습니다.

     

     


    요즈음 텔레비전에서 뜨는 방글라데시인가..블루노인가..확실치 않은
    그 이름으로 대명을 바꿀려고 마카(MAKA™) 라는 대명을 경매에 내어
    놓을 예정이시라는 마카님....
    이날 300만원짜리 카메라를 들고오셔서 모든 찍사들의 눈총을 받았다는..
    300만원짜리 카메라라....


    만약에 반디불이 300만원짜리 카메라를 샀다고 치고
    띠리~~~링..."아부진기요...저기 300만원 카메라를 하나 샀는기라요"
    이랬다면
    아마 우리아버지는 100% 이랬을겁니다.
    "니 미친나?"

     

     


    우리 꼬마공주의 미래모습이였어면 하는 기준을 제시해준 잠이조아님...
    또롱 또롱하고 예쁜데다가 공부도 잘하니 금상첨화이지요..
    우리 꼬마공주도 조렇게 키워볼랍니다.


    꽁츠~~
    우리말로 공자입니다.
    인(仁)...평생을 이 한글자를 탐구하다가 한 생을 마친 분이지요.
    어느날 꽁츠께옵서 강의에 열중하시다가 마침 뒷머리가 뻐근해서(신경성 고혈압)
    뒷뜰에 나갔다가 몽쯔(夢子)가 몰래 심어놓은 대마를 보고서는 체면버리고
    한대 말아 피웠더니 참으로 황홀했더라는 오래된 古事에서 그 대화명을 따왔다는
    황홀한 공자님입니다.
    저번에 태백산에서 보았을때보다 살이 많이 빠져서 혹시 마음고생을 하시나
    생각했답니다...


    횟집안에서 300만원..200만원...100만원 호가하는 카메라들의 초점이 난무하는
    바람에 에구~  반디불이는 그냥 숨죽이고 몰래 몇 컷만 찍었다는....
    더 좋은 사진은 다른 많은 분들은 또 다른 블로거님들이 올려 줄겁니다..

     

     

     

    모두들 한잔하고 발그레한 얼굴로 횟집앞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군요..
    잠이조아님..태인님...천사소녀님...별이님..하나소리님..
    모두들 어찌 저리 이쁜것인지 모르겠습니다.


    이날 발견한 기준하나...
    블로그엔을 하는 여자는 아름다움 이상의 무었이 있다...

     

     


    기준의 두번째...
    여자의 뒷모습은 늘 아름답다..

     

     


    이날 발견한 세번째 기준...
    좋은 사진은 사진기의 값어치에 비례한다.


    3년정도된 티코보다 비싼 카메라를 들고 흐믓해있는 마카님...
    "흥~~ 암것도 없는 프롤레타리아들....." 이렇게 말하는 것 같지 않습니까?


    마카는 부르조아의 전형입니다.
    부루조아 마카는 카메라를 상품으로 이벤트를 주관하라!! 주관하라!!

     


    --------------------------------- 댓글 -----------------------------


    maka  2004-06-14 오후 9:43:10    
    에거.. 왜 불좌로 찍혔는지.. 쩝... ㅡ.ㅡ;
    공자님하고 한댜님이 다 지르면 음... 저도 이제 불좌 자리 내놓을수도 있을듯.. ㅡ.ㅡ 
     
      maka  2004-06-14 오후 9:44:16    
    전 부루조아 말구요..
    잠이조아처럼..
    눈꼽조아나.. 소주조아.. 알콜조아.. 양주조아.. 모 이런걸루 안될까유?? ㅡ.ㅡ 
     
      황홀한공자  2004-06-14 오후 9:46:09   
    브르조아 마카~~
    저걸 언제 뺏어야 하는데...
    언제 버릴거여????
     
     
      태인  2004-06-14 오후 9:51:16   
    벙개조아~날샘조아~술이조아~여자조아~....^^ 
     
      햇살가득  2004-06-14 오후 9:51:42   
    버리는걸 기다리기보다... 훔치는게 빠를듯....(--)... 
     
      태인  2004-06-14 오후 9:52:01   
    즐감 하고 갑니다...^^ 편안한 밤 되세요~~^^ 
     
      제로쿨  2004-06-14 오후 9:54:10   
    부루조아 마카는 카메라를 상품으로 이벤트를 주관하라!! 주관하라!!
     
     
      MAKA  2004-06-14 오후 9:56:18    
    부루조아 마카는 제로쿨의 카메라를 상품으로 이벤트를 주관하까?? 주관하까?? 
     
      블랙레인  2004-06-14 오후 11:43:13   
    하하하 넘 잼나게 봤습니다^^ 
     
      잠이조아  2004-06-15 오후 1:28:33   
    으흐흐흐 극찬해주셔서 감사드리옵고~~~ 또 감사드리옵고~~ ㅎㅎㅎ
    오늘도 이렇게 시작하는 잠좌 과연 오늘은 일을 할수 있을것이가 으흐흐 
     
      handrea  2004-06-15 오후 1:53:13   
    하하하 카메라의 가격과 사진의 품질은 비례할지 모르지만
    영상의 가치는 찍사의 마음에 비례합니다.
    대표적인 예로 오강산님의 블로거를 위한 살신성인(?)은 가히 무공훈장감입니다.
    다다다다 달려가서 고목나무에 철썩 붙어 찍은 사진...
    근처의 커플이 쳐다보는데도 꼭 보여드려야 한다는 일념에...
    국보를 보관한 지하보관실에 몰래 들어가 찍어오신 사진은 또 어떻구요? ㅋㅋㅋ 
     
      용갈~~  2004-06-15 오후 2:10:08   
    하하하
    모든 블로거님들 원츄이옵니다. ^^
    가슴이 따뜻해지네용... 안그래도 날도 더운데... ㅡ,.ㅡ
     
     
      milkyway  2004-06-15 오후 7:29:56   
    모두들 즐거운 모습들.......^_^
    그나저나...마카님,쿨님 요새 살림살이가 좀 나아진것 같넹...
    둘다 카메라를 이벤트로 올리시�~ ^^;;


     2004-06-14 오후 9:3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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