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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로 균형을 이루는 우주의 조화필사노트-筆寫로 나를 찾다. 2026. 6. 6. 14:47


오늘의 필사는
법정스님 말씀은 제가 보령에 있는 발전소 공사 감리로 있을때 공사에 방해된다는 이유로 베어진 모감주 나무 한토막을 얻어와 2년 정도 말려서 재제하여 이런 저런거 만들때 만든것중 하나인 딥펜대 입니다.
물을 타고 오르는 잉어를 등룡이라 하는데 펜대의 이름은 등룡펜으로 지었고 뚜껑에는 연잎을 새겼습니다. 물에 사는 잉어와 연잎은 서로 상생하는 기운을 가지고 있습니다. 뚜껑과 펜촉이 꼽히는 금구는 제가 설계하여 가공집에 외주하여 만든 것입니다.
내용은 백제와 신라가 쟁패를 다투던 합천 대야성을 감도는 황강변에서 만난 삭을대로 삭고 강물과 햇살이 남은 살을 여물게한 나무가지를 다듬어 딥펜대로 만들었습니다. 나무의 꿈은 꽃을 피우는 것이겠지요. 모감주 나무를 조각해서 매화펜을 만들다가 꼬다리가 떨어졌었는데 버리지 못하고 가지고 있다가 나무가지에 접붙이기로 꽃을 피웠습니다. 머리부분은 명주 금실을 감았습니다.
문진은 무쇠로 만든 저울추입니다.이 추와 평형을 이루면 20kg 입니다. 요즈음은 보기 드문 저울추입니다. 세상살이에서 중요한것은 매사 저울추처럼 어디에 치우치지않는 올바름의 정확한 판단과 실천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필사노트-筆寫로 나를 찾다.' 카테고리의 다른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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