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욕망을 끊는 기쁨을 알라필사노트-筆寫로 나를 찾다. 2024. 12. 28. 13:17
오늘의 필사는
추석연휴에 몽골로 가족 여행중 울란바토르에서 8시간 달려 만난 쳉헤르 온천의 원천에서 주은 잣나무 가지를 칼로 깎아 만든 딥펜대입니다. 펜대의 끝부분은 초원의 상징으로 말발굽과 불교의 핵심 교리인 팔정도중 바른생각 '정념'을 양각으로 새겼습니다.
닙은 니코제인데, 글의 초입부 (2줄까지)처럼 너무 가늘게 쓰여져 #1000짜리 숫돌에 연마를 1차 한후 조금 나아졌네요 (10줄까지). 조금 미진해서 다시 연마를 해서 마침내 마음에 드는 정도가 되었습니다.(10줄 이후)
오늘은 2주마다 오는 노는 토요일, 용쓰러 서울 다녀와야 해서 필사를 조금 일찍 올립니다.'필사노트-筆寫로 나를 찾다.' 카테고리의 다른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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