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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떻게 웃는가, 그것에서 인간성이 드러난다필사노트-筆寫로 나를 찾다. 2024. 7. 13. 21:12
오늘은 비가 내릴듯 하늘이 시커멓고
천둥이 계속 우르릉~~대는 그런 음습한 날입니다.
천둥에 더해서 벼락이라도 몇번 떨어져서
나쁜 놈들 좀 징치했으면 좋겠습니다.
우리 인간이 살아가는 세상에서 집단지성이
나쁜놈이라 규정하면 진짜로 나쁠 확률이 높아지는 것이겠지요.
저는 대체로 집단지성을 믿는 편입니다.오늘의 필사는
제목과 내용은 파이롯트 엘라보
아랫부분 낙관에 대한 설명은 팰리컨 m205 스타루비 입니다.낙관은 회사에 포장용 목재가 많이 들어오는데, 이 나무들이 낮밤으로 기온의 차이로 수축과 팽창을 거듭하면서 옹이와 나무가 사이가 벌어지면서 쏙 빠지기도 합니다.
현장을 돌다가 이쁘게 쏙 빠진 옹이가 보여 줏어와서 한달여 잘 말렸다가 낙관을 새겼읍니다.
공자의 말씀 중에서 뽑은 '지치근호용知恥近呼勇' 입니다.
길바닥에 버려서 뒹구는 옹이하나도 이렇게 살려 놓으니 제법 쓸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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