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옹이로 만든 두번째 전각自作, 우든펜 만들기 2019. 4. 4. 18:24
이번에도 옹이 하나 줏어서 전각으로 생명을 불어 넣어봅니다.
사실 우리는 누구나 할 것 없이 가슴속 한곁에 옹이 몇 개씩 가지고 있지요.
저 역시 가만히 생각을 가다듬어보니 옹이들이 참 많이도 있네요.
앞으로 옹이들만 집중적으로 모아 전각 작품을 제대로 만들어 볼까 합니다.
우선 두번째 옹이 전각은 적수입해(滴水入海)라는 문구입니다.
원래는 적수성하(滴水成河)로 작은 물방울이 모여서 내를 이룬다인데
원전은 역시 바다 보기가 쉽지 않았던 옛날 사람들의 생각이었으니
현대에 고쳐본다면
작은 물방울이 모여 바다를 이룬다는게 더 큰 카테고리가 아닐까 견강부회 해봅니다.
각설하고.... 옹이 전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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