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8일 오늘의 역사

 

11월 8일 오늘의 역사

국내
  1572(조선 중종 22)  성리학자 기대승(1527-1572) 별세
  1949  한국음악가협회 발족
  1974  경주 98호분에서 순금제 그릇 출토
  1981  프렘 태국수상 방한
  1983 서울대생 황정아, 시위하다 추락 사망
  1990  새 민방, '서울방송'으로 결정
  1991  노태우 대통령, 한반도 비핵화를 위한 '비핵 5원칙' 선언
  1992  노태우 대통령, 일본에서 미야자와 총리와 정상회담
  1997  북송 일본인처 고향방문단 제1진 15명 도쿄 도착

 

해외
  1674  영국 시인 존 밀턴 별세
  1895  뢴트겐, X선 발견 (뢴트겐은 이 공로로 1901년 최초의 노벨물리학상 받음)
  1923  히틀러에 의한 뮌헨 반란
  1960  케네디, 미국의 제35대 대통령으로 당선
  1990  소련, 국호에서 사회주의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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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절기의 열아홉번째인 [입동 立冬]이다. 태양의 황경이 225도일때이며 상강과
소설의 사이에 든다. 입동 전후해서 김치를 담구어야 상큼한 맛이 좋다고 한다.

민간에서는 입동날 추우면 그해 겨울이 추울것으로 점을 친다. 지금은 찾아보기
힘들게 되었지만 예전에는 이 시기에 햇곡식으로 시루떡을 쪄서 토광, 터줏간지,
씨나락섬이나 외양간에 고사를 지냈다. 한해의 노고와 집안의 무사하였음을
감사드리는 의미였다.

경상남도의 여러 섬에서는 입동에 갈가마귀가 날아온다고 하고 밀양지방에서는
갈가마귀 흰 배를 보면 이듬해 목화가 풍년을 이룰것이라고 전해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