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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0월 9일 오늘의 역사
    오늘의 역사(歷史) 2007. 10. 9. 09:30

     

     

    10월 9일 오늘의 역사


    국내
      1446(조선 세종 28)  세종, 훈민정음 반포
      1613(조선 광해 5)  한음 이덕형(1561-1613) 별세
      1858(조선 철종 9)  추사 김정희 별세
      1901  헤민원, 서울에 총혜민사 지방에 혜민분사 설치
      1945  한글날 최초 기념식
      1946  훈민정음 해례본 영인
      1947  한글학회, <큰사전> 제1권 발행
      1957  한글학회, 우리말큰사전 (전6권)을 30년만에 완간
      1964  동경올림픽출전 북한 육상선수 신금단, 아버지 신문견과 14년만에 상봉
      1973  세종대왕기념관 개관
      1981  문화영화 <한국의 얼굴>, 국제영화상 수상
      1983  미얀마 랑군 아웅산 묘지에 폭탄 테러. 21명 사망 48명 부상
      1988  서울 서초동 꽃마을 화재, 무허가 비닐천막 210여동 전소, 이재민 2,000여명
      1988  서머타임 해제
      1989  제9차 남극조약특별협의회서 남극협의 당사국 지위 획득
      1991  북한, '리조실록'을 여강출판사가 무단 제작한 것에 대해 항의
      1994  황영조, 히로시마 아시안게임 남자부 마라톤 우승


    해외
      1547  스페인 작가 세르반테스 출생, 대표작: 돈키호테, 라갈라테아, 알제리의 생활
      1769  영국의 쿡크 선장, 뉴질랜드에 상륙
      1835  프랑스 작곡가 샤를르 카미유 생상스 출생, 대표작: 삼손과 데릴라, 죽음의 무도
      1945  미군정청, 치안유지법 등 12개 일제악법 폐지
      1962  우간다 독립선언
      1967  쿠바혁명 영웅 에르네스토 체 게바라, 볼리비아내전중 피살
      1970  캄보디아, 1,151년간의 군주제에 종지부를 찍고 크메르공화국 선포
      1975  소련 반체제 물리학자 안드레이 사하로프에 노벨평화상수여 발표
      1976  중국, 당주석에 화국봉 임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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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은 24절기의 열입곱 번째인 <한로>이다. 태양의 황경이 195도로 추준과 상강의
    사이에 있는데 공기가 차츰 서늘해지면서 찬 이슬이 맺히기 시작한다.



    '대지'라는 소설로 유명한 펄벅은 그의 저서 서문에서 세상에서 가장 간편하고 합리
    적인 글자로 '한글'을 꼽았다. 세상의 모든 소리를 자음과 모음의 조합으로 완벽하게
    표현할 수 있는 언어로는 우리 '한글'이 유일하다 할 것이다.


    조선 세종대왕이 자신의 제위 28년인 1446년에 훈민정음을 반포하였다. 이글을 만드는
    과정에서 많은 우리말의 음운학적 연구도 이루어 졌으며 한문이 들어오기전 사용된
    이두나 가림토 문자도 참고 했으리라는 것이 중론이다. 그러나 정확하게 무었에서
    영향을 받게 되었는지 기록으로 남아 있지 않다.


    한글이라는 이름은 주시경 선생에게서 비롯되었다. 그 동안에는 언문, 반절, 언서
    암클, 아햇글, 가걋글, 국서, 국문, 조선글 등으로 불리었다.


    1926년 훈민정음 반포 480주년 맞이하여 세종실록 28년 9월조를 따라 9월 말일을
    '가갸날'로 정해서 기념식을 올렸다. 1927년에는 음력으로 따져서 10월 29일로
    하다가 2년 뒤 다시 10월 28일로, 그러다 1940년 경북 의성의 한 집에서 훈민정음
    반포 원본이 발견되어 그것에 근거해 10월 9일로 확정하였다. 그 뒤 일본의 탄압으로
    일시 중단되었다가 해방 뒤 10월 9일이 한글날로 부활되었다.



    '돈키호테'라는 풍자소설의 작가로 유명한 스페인의 '세르반테스'가 1547년 태어났다.
    그는 '돈키호테', '라갈라테아', '알제리의 생활' 등의 대표작을 남기고 있다.


    그가 쓴 돈키호테의 주인공처럼 그 역시도 파란 만장한 삶을 살았는데 세르반테스는
    알제리인에게 잡혀 노예로 팔린 후 도망치려다가 잡혀 사형선고를 받고 교수대의 줄이
    목에 걸쳐졌는데, 한 친구가 알제리인에게 금화를 주고 구해냈다고 한다.


    농장에서 가난하게 살다가 군대 병참원으로 일했는데, 이때 왼쪽 팔을 잃었고, 사소한
    문제로 감옥에 수감되어 그곳에서《돈키호테》를 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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