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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16일 오늘의 역사오늘의 역사(歷史) 2007. 7. 16. 13:21
7월 16일 오늘의 역사
국내
1597(조선 선조 30) 원균, 칠천도 해전에서 전사
1904 영국인 배설과 양기탁, 대한매일신보 창간
1937 임정군사위원회 설치
1948 국회, 정부조직법안 통과
1950 임시수도를 대전에서 대구로 옮김
1973 제주도 곽지리, 신석기 시대인의 거주 유적 패총 발견
1980 사할린 동포 생사명단 확인
1991 경기도 구리시 수택동서 하수도 맨홀 폭발, 주민 수백명 대피소동
해외
1509 종교개혁 이끈 프랑스 신학자 칼뱅 출생
1872 세계 최초로 남극 탐험한 노르웨이의 탐험가 아문센 출생
1918 러시아 최후의 황제 니콜라이 2세 일가 피살
1945 미국, 최초의 원자폭탄 실험 성공
1961 미-소, 군축예비회담 통과
1965 프랑스-이탈리아, 몽블랑 터널 개통
1967 뉴욕에서 흑인 폭동, 사망 20명 부상 1천명
1969 최초로 달에 착륙한 미국 우주선 아폴로 11호 발사
1976 캐나다, 사형폐지법 발효를 정식 결정
1985 독일 소설가 하인리히 뵐 별세
1989 지휘의 황제 오스트리아 지휘자 카라얀 별세
1990 미국 엠파이어 스테이트 빌딩에 화재
1990 필리핀의 마닐라 및 루손 지역에 진도 7.7의 지진 발생(2,640명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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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진왜란을 통해 그 막강한 전력을 과시했던 조선수군......
그 전쟁동안 유일한 희망이 되기도 했던 이순신 함대가 무능력한 군왕과 자신의 권력만
탐하던 무리들 때문에 칠천도 바다에서 철저히 궤멸 당했다.
일본측 고도의 전술에 휘말려 이순신을 통제사 직에서 끌어내리고 그 자리에 기병출신의
원균을 대신 앉혔다. 이 자리에 앉기 전부터 원균은 사사건건 이순신 장군에게 시비를
걸어왔고 그는 가는 곳마다 물의를 일으켰지만 윤두수와 같은 무리들의 비호를 받으며
이순신을 몰아내는데 성공한다.
그러나 그는 수많은 전략적, 전술적 실패끝에 산정에서 대포를 쏘아 맞칠 수 있는
사정거리 안에 정박을 하게되고 마침내 함대는 궤멸되고 말았고 그 자신은 변변히
칼도 휘둘러 보지 못한채 왜놈의 칼에 목숨을 바친다.
이 해전에서 대열을 이탈하여 도망친 12척이 조선수군 전력의 전부와 같았지만
이순신 장군은 이 적은 수로도 결국 다시 승리를 쟁취해 그의 불패신화를 지켰다.'오늘의 역사(歷史)' 카테고리의 다른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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