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7월 10일 오늘의 역사오늘의 역사(歷史) 2007. 7. 10. 09:08
7월 10일 오늘의 역사
국내
1641(조선 인조 19) 광해군, 제주도에서 별세
1781(조선 정조 5) <국조보감> 편찬 착수
1882 제물포 조약 체결
1907 최초로 마산에서 노동야학 설립
1919 연통제 공포
1951 휴전회담 본회의 개성에서 열림
1952 국회 정부의장 선거 실시
1967 제7대 국회 개원
1977 제23회 국제기능올림픽대회 종합우승
1990 한국-일본-홍콩간 해저 광케이블 개통
1993 김영삼 대통령-클린턴 미 대통령, 청와대에서 정상회담
2005 남북경제협력추진위원회 제10차 회의 전체회의(서울)
해외
1564 종교 개혁 주도한 캘빈 출생
1900 파리 지하철 개통
1913 미국 캘리포니아주 데스발레, 사상 최고기온 56.7도 기록
1924 누르미, 제8회 파리올림픽대회 1,500m와 5,000m 경주에서 세계신기록
1940 프랑스, 제3공화정 폐지
1943 연합군, 시칠리아 섬 상륙작전 개시
1953 소련 부수상 베리아, 권력투쟁으로 실각
1955 제1회 세계 어머니대회 선언(스위스 로잔)
1962 통신위성 텔레비전 중계 방송에 성공
1975 이스라엘, 시나이의 2개 유전을 이집트에 반환
1990 고르바초프 소련 대통령, 당 서기장에 재선
1991 유고의 슬로베니아 공화국에서 폭력 난동 발생
보리스 옐친, 러시아 공화국 초대 대통령에 취임
1995 미얀마 아웅산 수지 여사 가택연금 해제
2003 미국 항공우주국(NASA), 태양보다 수십억년 전에 생긴 ‘130억살 행성’ 발견
---------------------------------------------------------------------------
★
조선시대의 왕들 가운데 가장 불행한 왕이라면 나는 광해군을 꼽고 싶다. 그는 임진왜란을
맞아 도망치는 아버지 선조를 대신하여 전장을 누비며 전투를 독려하고 의병을 모으는데
큰 역활을 했다. 그는 후궁의 몸에서 태어나 세자로 책봉되었을때도 정통성 시비에 휘말렸고
명나라는 그것을 빌미로 그의 책봉을 인정하지 않았고 후일 선조의 뒤를 이어 등극하였음에도
여전히 명나라의 승인을 받지 못했다.
이를 빌미로 호시탐탐 기회를 노리던 파당들의 준동은 점점 심해져 마침내 그 원인이랄 수 있는
배다른 형제들을 처단했다. 그것이 도 다른 빌미가 되어 결국 쿠테타에 희생되고 만다.
그러나 그는 재위시절 임진왜란의 뼈아픔을 직접 겪은 경험을 바탕으로 쇠락하는 명나라와
부상하는 청나라 사이에서 실리외교를 추구하려했고 명분에 목을 매는 대명파 신료들의
쿠테타에 왕위를 내주어야 했다.
그는 왕위를 읽고 근 20여년을 유배지로 떠돌다가 마침내 제주도에서 한많은 세상을 떠났다.
'오늘의 역사(歷史)' 카테고리의 다른 글
7월 12일 오늘의 역사 (0) 2007.07.12 7월 11일 오늘의 역사 (0) 2007.07.11 7월 9일 오늘의 역사 (0) 2007.07.09 7월 8일 오늘의 역사 (0) 2007.07.09 7월 7일 오늘의 역사 (0) 2007.07.09